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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고려아연 이어 영풍정밀도 영풍빌딩서 방 뺀다…올 12월 사옥 이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1 09:5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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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Qr5u8OJn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X4jmYP3d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영풍빌딩 본사. [사진출처=영풍그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k/20241031095104403dfxp.png" data-org-width="600" dmcf-mid="7YwZU4sd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1/mk/20241031095104403dfxp.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영풍빌딩 본사. [사진출처=영풍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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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NYb6oXDiW" dmcf-ptype="general">
           영풍과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로 꼽히는 영풍정밀이 영풍과 함께 써오던 본사 사옥을 이전한다.
          </div>
          <p dmcf-pid="bilU9eTNMy" dmcf-ptype="general">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풍정밀은 오는 12월 중순 본사 사옥을 기존 강남구 논현동 영풍빌딩에서 선릉역 인근으로 이전한다.</p>
          <p dmcf-pid="KilU9eTNiT" dmcf-ptype="general">이번 사옥 이전은 경영환경 개선과 비즈니스 접근성을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9yKLkSVZdv" dmcf-ptype="general">영풍정밀 관계자는 “이전부터 경영 효율화를 위해 사옥 이전을 고려해왔다”며 “이번에 알맞은 매물이 나와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2CuRgsqyMS" dmcf-ptype="general">영풍정밀은 1983년 1월 20일 영풍정밀공업주식회사로 설립돼 펌프·밸브 등의 제조와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영풍과 고려아연이다.</p>
          <p dmcf-pid="VlzdNIbYMl" dmcf-ptype="general">사명에 ‘영풍’이 들어가는 만큼 영풍그룹의 계열사지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작은아버지인 최창규 회장이 경영을 맡고 있다. 고려아연의 지분 1.85%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 보트’로 꼽혀왔다.</p>
          <p dmcf-pid="fE5fRAFOMh" dmcf-ptype="general">일각에서는 이번 영풍정밀의 사옥 이전이 영풍과의 경영 분리에 따른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p>
          <p dmcf-pid="4Qr5u8OJMC" dmcf-ptype="general">앞서 고려아연은 이전까지 영풍과 논현동 영풍빌딩을 같이 사용했지만 경영권 분쟁이 시작되면서 지난 7월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빌딩으로 사무실을 먼저 옮겼다.</p>
          <p dmcf-pid="87iIWpo9MI" dmcf-ptype="general">최근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은 지난 25일 영풍정밀 경영협력에 관한 기본계약을 해지했다. 최윤범 회장이 공개매수에 성공하면서 영풍정밀 경영권을 확고하게 갖게 되자 영풍정밀 경영권에 대해 완전히 손을 뗀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6dC0bMSgiO" dmcf-ptype="general">장형진 영풍 고문은 공시를 통해 “공개매수에서 일정한 수량에 미달하는 주식 수가 응모함에 따라 경영협력계약에 따른 공동보유 관계를 해소하기로 하고 이를 합의해지했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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