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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태균과 통화하는 윤 음성 들어"‥진술 나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1 06: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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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TwJOSVZdj"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Bn8pxJWAdN"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bgQ7eLHEJa"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을 언급한 음성을 명태균 씨가 녹음했고, 이 녹음을 직접 들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KHIgSYP3ng"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이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라며, 공천 관련 언급을 했다는 그 녹취입니다.</p>
          <p dmcf-pid="9wLfNEphdo" dmcf-ptype="general">조희원 기자입니다.</p>
          <p dmcf-pid="2gQ7eLHEJL"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VONPkmzTnn" dmcf-ptype="general">지난 2022년 5월 9일, 재보궐 선거 국민의힘 공천 발표 하루 전,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의원의 선거를 돕던 강혜경 씨에게 전화해서 이렇게 말합니다.</p>
          <p dmcf-pid="fFTkG1dzei"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 "내가 대통령 전화한 거 아나? 사모하고 전화해서, 대통령 전화해갖고. 대통령은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 이러대. 내일 아마 점심때 발표하겠지."</p>
          <p dmcf-pid="4YthpqA8dJ" dmcf-ptype="general">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미래한국연구소 김태열 소장은 MBC에 명씨가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 육성을 자신도 직접 들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8qf3PeTNLd" dmcf-ptype="general">김영선 전 의원 당선 이후 사무실에서 명씨가 윤 대통령과 나눈 통화 녹음을 들려줬다는 겁니다.</p>
          <p dmcf-pid="65Uyq2wMde" dmcf-ptype="general">"나는 김영선이라고 했는데"라는 딱 그 부분만 들려줬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PH3SubkPdR" dmcf-ptype="general">김 소장은 "윤 대통령 음성은 TV에서 많이 들어서 잘 알고 있다"며 당시 사무실에는 다른 사람도 있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Q4RBia5rdM" dmcf-ptype="general">김 소장은 검찰 조사에서 "명씨가 윤 대통령의 목소리를 들려 준 적이 있냐"고 물어봐서 "나도 들은 적 있다"고 했더니 검찰이 조서에 쓰더라고 했습니다.</p>
          <p dmcf-pid="xu914xloix" dmcf-ptype="general">김 소장은 또 강혜경 씨가 국회에서 들었다고 증언한 김여사 통화녹음도 자신도 들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ymSAWZRuiQ" dmcf-ptype="general">[강혜경 씨] "육성을 많이 스피커로 해서 들려줬습니다. 김건희 여사…" [정청래/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아, 김건희 여사 음성을 스피커폰으로 강혜경 증인 있는 데서 틀은 적 있습니까?" [강혜경 씨] "예. 그중의 하나가 '오빠 전화 왔죠, 잘될 거예요'…"</p>
          <p dmcf-pid="WUK5fQhLJP" dmcf-ptype="general">강씨는 해당 통화는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기 직전 이뤄졌고, 오빠는 윤 대통령, 잘 될거라는 건 공천을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Y4RBia5rL6" dmcf-ptype="general">MBC는 명 씨에게 '김 소장과 사무실 직원들에게 윤 대통령과 통화 녹취를 들려준 적이 있는지' 물었지만 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p>
          <p dmcf-pid="Gb8pxJWAL8" dmcf-ptype="general">명씨는 오빠 전화왔죠 녹취는 세상에 없다고 부인해왔습니다.</p>
          <p dmcf-pid="Hb8pxJWAe4" dmcf-ptype="general">그동안 강 씨 외에는 김 여사나 윤 대통령의 실제 음성을 들었다는 사람이 없었는데, 이번에 추가 증언이 나온 겁니다. </p>
          <p dmcf-pid="XnAxDOBWJf" dmcf-ptype="general">검찰의 공천 개입 의혹 수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p>
          <p dmcf-pid="ZokRrCKGMV" dmcf-ptype="general">MBC뉴스 조희원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53qH98OJR2"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1SHm1po9R9" dmcf-ptype="general">조희원 기자(joy1@mbc.co.kr)</p>
          <p dmcf-pid="t72t8MSgJK"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51508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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