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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영상] "밤 11시~ 새벽 1시 시속 200km 강변북로 폭주 뛸 사람 모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13:50: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레이싱 소모임 25명 검거, 주범 2명 구속<br>"스릴 위해 일부러 차량 통행 시간 골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h58F0LKX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dkXwmzTH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폭주 레이싱 모임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운전자가 심야 시간에 차량 사이를 스치듯 파고드는 '칼치기' 운전을 하는 영상이 게시됐다. 서울경찰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hankooki/20241030134249723mmik.jpg" data-org-width="640" dmcf-mid="9V4mdiYc1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hankooki/20241030134249723mmi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폭주 레이싱 모임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운전자가 심야 시간에 차량 사이를 스치듯 파고드는 '칼치기' 운전을 하는 영상이 게시됐다. 서울경찰청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XJEZrsqytu" dmcf-ptype="general">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폭주 모임을 열고 서울 일대에서 난폭 운전을 일삼은 일당이 경찰에 넘겨졌다.</p>
          <p dmcf-pid="Zgs3Cl2X5U" dmcf-ptype="general">서울경찰청은 심야 시간대에 강변북로, 자유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 모여 난폭 운전을 한 폭주 레이싱 클럽 회원 25명을 도로교통법위반 혐의 등으로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모임을 주도한 주범 등 2명은 구속 송치했고, 범행에 이용된 차량 중 BMW 1대를 압수했다.</p>
          <p dmcf-pid="5aO0hSVZGp" dmcf-ptype="general">이들은 인스타그램 계정과 오픈채팅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폭주 소모임 회원들로, 대부분 20대 학생, 회사원, 자영업자 등 젊은 층이다. 주범이 회원이 모이는 장소의 초성과 날짜를 SNS를 통해 은어로 공지하면, 나머지 회원들이 해당 장소에 그룹별로 3, 4대, 많게는 8, 9대씩 무리를 지어 난폭 운전을 한 이 모습을 촬영해 인스타그램 등에 수십 회 게시했다.</p>
          <p dmcf-pid="1NIplvf550" dmcf-ptype="general">일당은 최대 시속 80㎞인 도로에서 시속 130~200㎞로 속도를 내거나, 차량 사이를 스치듯 운전하는 이른바 '칼치기' 운전을 하며 일반 운전자들을 위협했다. 모임은 통상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1시부터 오전 1시 사이에 열렸는데, 이에 대해 한 회원은 '차가 (아예 없지 않고) 적당히 다니는 시간이라 속도를 냈을 때 더 스릴 있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한다.</p>
          <p dmcf-pid="tgs3Cl2XG3" dmcf-ptype="general">지난해 10월부터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폭주 영상을 인지한 경찰은 6, 7월 두 달 간 범행 예상 시간 및 장소에 잠복하고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주요 용의자들의 신원과 차 번호를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 이륜차 폭주족은 물론 자동차를 이용한 폭주 레이싱 근절을 위해 단속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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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NIplvf51t" dmcf-ptype="general">이유진 기자 iyz@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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