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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평생 독신' 재벌 회장, 반려견에 '1000억' 유산 남겼다···"무제한으로 보살펴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30 07:20: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타타그룹 명예회장, 반려견에게 거액의 유산 상속</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Qc0cDUlh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tfsf6Iiy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라탄 타타 회장과 반려견 티토. 사진=포브스 인디아 엑스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30/seouleconomy/20241030070215291yjqm.jpg" data-org-width="465" dmcf-mid="B36C6xlol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30/seouleconomy/20241030070215291yjq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라탄 타타 회장과 반려견 티토. 사진=포브스 인디아 엑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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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9F4O4PCnhD"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지난 9일 별세한 인도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 명예회장이 반려견 '티토'에게 약 1000억원의 유산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p>
          </div>
          <p dmcf-pid="238I8QhLhE" dmcf-ptype="general">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타타 명예회장은 9100만 파운드(약 1633억원) 규모의 유산 중 절반 이상을 독일산 셰퍼드견 티토에게 물려주기로 했다. 현지 언론들은 티토에게 상속되는 금액이 약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p>
          <p dmcf-pid="VnObOh9HSk" dmcf-ptype="general">타타 명예회장은 유산 상속의 조건으로 티토에 대한 '무제한적 보살핌'을 명시했다. 이에 따라 티토를 돌보고 있는 비서와 요리사에게도 상당액의 유산이 배분될 예정이다.</p>
          <p dmcf-pid="fLIKIl2XWc" dmcf-ptype="general">타타 명예회장의 측근은 "평소 반려동물을 각별히 아끼던 고인의 성향을 고려하면 이 같은 결정이 전혀 의외가 아니다"라며 "이는 반려견과 측근들이 보여준 헌신에 대한 보답"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4oC9CSVZWA" dmcf-ptype="general">1937년생인 타타 명예회장은 타타그룹 창업자 잠셋지 타타의 증손자다. 미국 명문대인 코넬대와 하버드대에서 수학한 그는 1991년 그룹 회장에 취임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시켰다. 재임 기간 중 대우자동차 상용차 부문과 재규어-랜드로버를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주목받았다.</p>
          <p dmcf-pid="8Qc0cDUlyj" dmcf-ptype="general">타타그룹은 올해 1분기 기준 매출 1650억 달러(약 228조원)를 기록한 인도 최대 기업이다. 자동차, 통신, 금융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인도의 삼성'으로도 불린다.</p>
          <div dmcf-pid="6xkpkwuSvN" dmcf-ptype="general">
           <p>타타 명예회장은 재벌가 출신임에도 평생 독신으로 검소한 삶을 살았다. 2012년 은퇴할 당시에는 혈연이 아닌 미니트리 그룹의 사이러스 미니트리에게 경영권을 승계했다. 현재는 전문경영인 출신 나타라잔 찬드라세카란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p>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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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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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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