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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고양이, 러시아서 사망…“다이어트 중 갑자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19: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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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nZ009Dxh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bwCCHxp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가장 뚱뚱한 고양이 크로시크. 인스타그램 @matroskin_pr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eoul/20241029190248638xpfm.png" data-org-width="580" dmcf-mid="zuGttBc6y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eoul/20241029190248638xpfm.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가장 뚱뚱한 고양이 크로시크. 인스타그램 @matroskin_p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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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KrhhXMUSk" dmcf-ptype="general">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고양이로 알려진 ‘크로시크’가 러시아의 동물 체중 감량 센터로 보내졌다가 사망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dmcf-pid="2sK88iYchc" dmcf-ptype="general">크로시크는 러시아어로 ‘부스러기’를 뜻한다. 병원 지하실에서 구조됐을 당시 몸무게가 약 17㎏에 달했다. 직원들이 고양이를 돌보며 먹을 것을 주는 대로 먹은 결과였다.</p>
          <p dmcf-pid="VO966nGkSA" dmcf-ptype="general">체중 감량 센터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덕에 크로시크는 3㎏ 정도 감량에 성공했다. 걷는 것조차 어려웠던 크로시크는 다이어트 후 걸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이후 크로시크가 탈출을 시도했다가 신발장 막대 사이에 낀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는 크로시크의 활동성이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읽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I2PPLHE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탈출에 실패한 크로시크. 텔레그램 @rehabDogPer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eoul/20241029190250021pqjh.png" data-org-width="580" dmcf-mid="Bqz22Rval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eoul/20241029190250021pqj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탈출에 실패한 크로시크. 텔레그램 @rehabDogPe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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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3gkkh9HyN" dmcf-ptype="general">센터 측은 크로시크가 지난 26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갑자기 아팠고 질식 증상이 나타났다고 한다.</p>
          <p dmcf-pid="80aEEl2XTa" dmcf-ptype="general">의료진이 긴급히 산소를 공급하는 등 구조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상태가 나빠지면서 결국 사망했다. 수의사들은 크로시크가 “비장에 다발성 종양이 있었고 다른 내부 장기에도 전이가 있었다”고 하면서도 정확한 사망 원인은 나중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6pNDDSVZyg" dmcf-ptype="general">크로시크의 사망 소식에 고양이를 아꼈던 팬들도 슬픔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가 도울 수 없었다는 것이 아프다”고 말했다.</p>
          <p dmcf-pid="PtCyyFiBvo" dmcf-ptype="general">사람과 마찬가지로 고양이도 과체중일 경우 여러 건강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3㎏에서 5.5㎏ 정도를 고양이에게 좋은 체중이라고 보고 있다.</p>
          <p dmcf-pid="QFhWW3nbTL" dmcf-ptype="general">류재민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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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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