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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콜린 패럴, 불치병 환자 휠체어 밀며 마라톤 완주... 감동 쓰나미 [할리웃통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16: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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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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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QurMZRu9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tvreport/20241029165051481hwkb.jpg" data-org-width="1000" dmcf-mid="pkurMZRuq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tvreport/20241029165051481hwk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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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a8WjqA8qW"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지은 기자] "이 달리기는 그녀가 매일 견뎌야 하는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p>
          <p dmcf-pid="zi9lLpo9by" dmcf-ptype="general">희소 피부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마라톤에 참가한 할리우드 배우 콜린 패럴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친구의 휠체어를 밀며 함께 완주했다.</p>
          <p dmcf-pid="qVtA4y8tqT" dmcf-ptype="general">28일(현지 시간) 미 CNN과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콜린 패럴은 전날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한 자선 마라톤에 참여했다. 이 행사는 불치병인 수포성 표피박리증(EB) 환자를 지원하는 아일랜드 자선 단체 'DEBRA' 모금을 위해 마련됐다.</p>
          <p dmcf-pid="B80EPGQ02v" dmcf-ptype="general">패럴은 EB 환자이자 친구가 된 에마 포가티(40)와 함께 모금 운동을 기획했고, 이번 마라톤 코스의 마지막 4㎞ 구간을 포가티가 탄 휠체어를 밀며 달렸다. 패럴이 포가티의 휠체어를 밀며 달리기 시작하자 현장에서는 큰 박수와 함성으로 두 사람을 응원했다.</p>
          <p dmcf-pid="bWE9GLHE9S" dmcf-ptype="general">포가티는 왼발과 오른팔에 피부가 없는 상태로 태어났으며, 피부를 아주 살짝 만져도 매우 고통스러운 물집이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평생을 고통 속에 살아왔다. 그는 아일랜드에서 이 병으로 투병하는 환자 중 가장 오래 생존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K5O6tAFO9l" dmcf-ptype="general">패럴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는 에마를 수년간 알고 지냈고, 그녀는 용기와 순수한 결단력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사람"라며 "이 달리기는 그녀가 매일 견뎌야 하는 고통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p>
          <p dmcf-pid="9g4yNzj4qh" dmcf-ptype="general">포가티는 "내게는 꿈이 이뤄진 순간이었고, 내가 본 가장 관대하고 충성스러운 친구 콜린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p>
          <p dmcf-pid="2jPGcbkP9C"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당초 40만유로를 모금하기로 했으나 모금액이 이를 넘어서자 현재 100만유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p>
          <p dmcf-pid="VWE9GLHEbI" dmcf-ptype="general">한편, ‘아일랜드 국민배우’ 패럴은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 '킬러들의 도시', '토탈 리콜' 등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올랐다.</p>
          <p dmcf-pid="f1IPFc3I2O" dmcf-ptype="general">패럴은 지적 장애를 가진 성인 자녀를 둔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딴 '콜린 패럴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다. 그의 아들 제임스는 희소 신경유전질환인 엔젤만 증후군을 안고 태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 dmcf-pid="4OLpCQhL2s" dmcf-ptype="general">제임스가 가진 ‘엔젤만 증후군’은 15번 염색체 일부가 손상돼 생기는 유전 질환으로 지적 장애와 발달 장애, 발화 장애, 운동 장애 등을 동반한다. 늘 웃는 표정을 하고 있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p>
          <p dmcf-pid="8AQHkKEQBm" dmcf-ptype="general">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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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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