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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워터밤땐 숙박비 5배 더…싫으시면 취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16: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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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L9y8W6F0l"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2o2W6YP33h" dmcf-ptype="general">숙박업체들은 성수기 때 평소보다 더 비싼 요금을 받는 게 일반적이죠.</p>
          <p dmcf-pid="Vo2W6YP3UC" dmcf-ptype="general">그렇다 해도 축제를 이유로 5배나 높여 받는 것,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p>
          <p dmcf-pid="fgVYPGQ07I" dmcf-ptype="general">취재기자 연결합니다. </p>
          <p dmcf-pid="4HD8O6IipO" dmcf-ptype="general">최윤하 기자, 성수기 숙박요금 해도 너무 했다고요? </p>
          <p dmcf-pid="8Xw6IPCn3s"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6ZrPCQhLum" dmcf-ptype="general">여름휴가철이나 지역 축제, 유명가수 공연 기간에 숙박비가 급등해 소비자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
          <p dmcf-pid="PyA2wVrR3r" dmcf-ptype="general">한국소비자원이 지난 7~8월 숙박 예약플랫폼에 올라온 347곳을 대상으로 가격을 조사했더니 비수기와 비교해 모텔과 호텔은 3배, 펜션도 2배 넘게 숙박비를 올려 받았습니다. </p>
          <p dmcf-pid="QWcVrfmepw" dmcf-ptype="general">특히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워터밤 축제 기간 인근 업소의 경우 평소보다 무려 5배나 가격을 올린 곳도 있었고 흠뻑쇼 개최지역 5곳의 숙박시설 41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업소들도 가격을 평균 50%, 많게는 3배까지도 높였습니다. </p>
          <p dmcf-pid="xYkfm4sdUD"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yezh9l2X3E" dmcf-ptype="general">업소에서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하는 황당한 경우도 있었다고요? </p>
          <p dmcf-pid="Wdql2SVZuk"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YJBSVvf50c" dmcf-ptype="general">소비자원이 2년여 기간 숙박 요금과 관련한 상담들을 분석한 결과 업소가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시키거나 추가금을 요구한 경우가 열에 여섯 건 꼴이었습니다. </p>
          <p dmcf-pid="G4tDUwuSFA" dmcf-ptype="general">사례를 보면, 펜션을 특가로 제공한다는 광고에 23만 원을 결제했는데 예약 당일 펜션에서 성수기 요금으로 재결제하든지 취소할 것을 요구한 경우도 있습니다. </p>
          <p dmcf-pid="H8Fwur7v7j" dmcf-ptype="general">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상 사업자 책임으로 사용 하루 전이나 당일에 예약을 취소할 경우 소비자에게 배상하도록 하고 있지만 조사대상 업소 절반이 관련한 기준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p>
          <p dmcf-pid="X63r7mzTpN" dmcf-ptype="general">SBS Biz 최윤하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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