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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감 단골손님’ 된 정몽규 HDC그룹 회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15:02: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년 연속 국감 증인 채택…올해는 축구협회장으로 출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tXXgZwmj">
          <p dmcf-pid="WE822SVZON" dmcf-ptype="general">(시사저널=송응철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D6VVvf5r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amp;nbs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isapress/20241029145344878oxhf.jpg" data-org-width="740" dmcf-mid="xlDAABc6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sisapress/20241029145344878oxh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amp;nbs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GwPffT41wg" dmcf-ptype="general">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HDC 회장)이 올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곤욕을 치렀다. 그의 '국감 수난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3년 동안 매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p>
          <p dmcf-pid="HcoJJFiBso" dmcf-ptype="general">29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p>
          <p dmcf-pid="Xkgii3nbwL" dmcf-ptype="general">이날 국감에서는 정 회장이 HDC현대산업개발을 동원해 축구협회 사유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천안축구센터 건립 과정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을 자문용역업체로 선정하고,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을 건설현장소장과 축구협회 팀장으로 파견하는 등의 방식으로 축구협회를 장악, 사익을 추구했다는 내용이다.</p>
          <p dmcf-pid="ZEann0LKrn"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정 회장은 "축구협회에 건설 전문가가 없어 시공사를 잘 관리하기 위해 자문 계약을 했다"며 "현대산업개발이 축구종합센터 건설과 관련해 하나의 이득을 본 것이 없다"고 밝혔다.</p>
          <p dmcf-pid="5ALddtJqIi" dmcf-ptype="general">접대 골프 의혹도 나왔다. 정 회장은 2021년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한 직후 자신이 소유한 리조트에서 상위 단체장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연임을 심사한 김병철 스포츠 공정위원장과 함께 골프를 친 것이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었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누구와 골프를 쳤는지도 정확히 기억이 안 난다"고 답변했다.</p>
          <p dmcf-pid="1coJJFiBwJ" dmcf-ptype="general">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불공정 선임 논란도 도마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정 회장은 "완벽하지 않고 미흡한 부분도 있었으나 불공정한 선임은 아니었다"며 "그동안 감독을 뽑을 때마다 규정에 따라 열심히 해왔다"고 밝혔다.</p>
          <p dmcf-pid="tkgii3nbwd" dmcf-ptype="general">정 회장이 국감장에 소환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정무위원회 국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축구협회장이 아닌 HDC그룹 회장으로서다. 당시 국감에서는 2021년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사업 현장과 2022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에 대한 질의가 주를 이뤘다.</p>
          <p dmcf-pid="FWhss8OJre" dmcf-ptype="general">당시 정 회장은 붕괴사고와 관련해 "하청의 시공에 문제가 있다"며 책임을 돌리거나 재발 방지에 대해 원론적인 답변만 내놓으면서 비판을 받았다.</p>
          <p dmcf-pid="3YlOO6IiwR" dmcf-ptype="general">정 회장은 앞서 2022년에도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과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 등에 증인으로 채택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정 회장은 각각 오세아니아 축구연맹 총회 참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유치를 위한 해외출장을 이유로 국감에 불출석하면서 의원들로부터 질타가 쏟아졌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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