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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73년 만에 11월 태풍?…기상청 “콩레이, 온대저기압으로 약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14:14:1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만 통과하며 지형적 영향”<br>비바람 등 영향 끼칠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ZyyJZRu8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GSSRGQ0x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비가 내리는 지난 8월2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hani/20241029114006830yfvr.jpg" data-org-width="800" dmcf-mid="y0UKh8OJP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hani/20241029114006830yf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수도권에 비가 내리는 지난 8월2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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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JirTxloQm" dmcf-ptype="general">73년만의 ‘11월 상륙 태풍’으로 가능성이 제기된 제21호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에 닿지 못한 채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p>
          <p dmcf-pid="QQxAIfmePr"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29일 콩레이가 다음달 2일 중국 상하이 남동쪽 300㎞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이라며 “96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만 내륙을 통과하며 지형적 영향으로 태풍의 회전력이 약화되고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저기압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aNhXiYc8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1호 태풍 ‘콩레이’ 예상경로. 콩레이는 대만 내륙을 지나 다음달 2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hani/20241029114008351gclz.jpg" data-org-width="700" dmcf-mid="WPbbC4sdQ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hani/20241029114008351gcl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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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호 태풍 ‘콩레이’ 예상경로. 콩레이는 대만 내륙을 지나 다음달 2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약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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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92ikzj48D" dmcf-ptype="general">기상청은 지난 25일 오전 제46호 열대저압부가 괌 동남동쪽 약 210㎞ 부근 해상에서 제21호 태풍 ‘콩레이’로 발달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후 세력을 키우며 점점 한반도 방향으로 북진하는 경로가 예상되자 한반도 상륙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반도엔 주로 7~10월에 태풍이 상륙했는데, 만약 콩레이가 한반도에 상륙한다면 관련 통계 자료 작성이 시작된 1951년 이후 73년 만에 ‘11월 태풍’이 된다.</p>
          <p dmcf-pid="WTyUVCKGPE" dmcf-ptype="general">콩레이의 한반도 상륙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저기압이 한반도 부근에 접근해오며 우리나라에 비와 바람 등의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다음달 1∼8일까지 기상청 중기예보를 보면 태풍이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1∼2일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예보돼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발표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달라”고 밝혔다.</p>
          <p dmcf-pid="YGHq6vf5Qk" dmcf-ptype="general">정봉비 기자 bee@hani.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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