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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연립여당 대표-현직 장관도 줄줄이 낙선… 비자금 스캔들에 日 유권자들 변화 선택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9 04:52: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日총선 이시바 정권 참패]<br>현직 각료 낙선은 8년만에 처음<br>옛 아베파 거물들도 잇단 고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tmqk7Nfm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JzA0N1mr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달 12일 이시이 게이이치 연립여당 공명당 대표가 도쿄 일본기자클럽에서 열린 당수 토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4.10.12 도쿄=AP/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9/donga/20241029030603213eyxl.jpg" data-org-width="1200" dmcf-mid="5Xpg1LHE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9/donga/20241029030603213eyx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달 12일 이시이 게이이치 연립여당 공명당 대표가 도쿄 일본기자클럽에서 열린 당수 토론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4.10.12 도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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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FLbEuc3IOy" dmcf-ptype="general">
           일본 집권 자민당과 연립 여당 공명당이 27일 중의원(하원) 선거(총선)에서 패배하면서 현직 당 대표와 장관 등 거물급 정치인이 대거 낙선했다. 자민당 파벌 비자금 스캔들에 성난 일본 유권자들이 변화를 선택했다는 평가다. 또 일본 정치권에 적잖은 파장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div>
          <p dmcf-pid="3oKD7k0CwT" dmcf-ptype="general">연립여당 공명당을 이끄는 이시이 게이이치(石井啓一)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사이타마현에 출마했다가 국민민주당 후보에게 밀려 2위로 낙선했다. 공명당 대표 낙선은 민주당(입헌민주당 전신)에 정권을 내준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공명당 의석수도 선거 전 32석에서 24석으로 감소했다. 지난달 말 공명당 대표에 오른 이시이 대표는 “국회의원이 아닌데 대표를 계속하면 여러 어려움이 따른다”며 사실상 사임 의사를 내비쳤다.</p>
          <p dmcf-pid="0g9wzEphmv" dmcf-ptype="general">공명당은 자민당의 연정 파트너로 내각에 참여해 장관직도 맡고 있다. 공명당은 의석수는 적지만, 신흥 불교인 창가학회를 기반으로 한 조직표가 단단해 주요 선거에서 자민당에 큰 도움이 됐다. 하지만 최근 들어 지지층 고령화, 지역 기반인 오사카의 일본유신회 선전 등으로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p>
          <p dmcf-pid="phnHRYP3IS" dmcf-ptype="general">이시바 내각의 현직 각료도 선거에서 떨어졌다. 마키하라 히데키(牧原秀樹) 법무상은 사이타마현에서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전 입헌민주당 대표에게 패배했다. 오자토 야스히로(小里泰弘) 농림수산상은 가고시마현에서 낙선했다. 현직 각료가 낙선한 것은 2016년 참의원(상원) 선거 이후 8년 만이다. 대표적인 자민당 친한파로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인 다케다 료타(武田良太) 전 총무상은 지역구 후쿠오카현에서 접전 끝에 일본유신회 후보에게 패배했다. </p>
          <p dmcf-pid="UlLXeGQ0El" dmcf-ptype="general">과거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시절 전성기를 누렸던 옛 아베파 거물들도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아베 정권 때 아베 전 총리, 아소 다로(麻生太郎) 전 총리와 함께 자민당의 ‘3A’로 불릴 정도로 영향력이 컸던 아마리 아키라(甘利明) 전 자민당 간사장은 13선 경력이 무색하게 가나가와현에서 패배했다.</p>
          <p dmcf-pid="uSoZdHxpEh" dmcf-ptype="general">도쿄=이상훈 특파원 sanghun@donga.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日 자민당 참패… 親연정 세력 다 끌어모아도 과반 안돼 국제유가, 이란 석유시설 피격 우려 감소에 급락…브렌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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