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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스타벅스 직원들 트럭시위 "무능력 탁상행정, 비효율적 인력절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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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oJ1e7Nfxt"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스타벅스 직원들이 3년 만에 트럭시위를 다시 진행했습니다. 회사 경영에도 문제가 있고 인력도 감축하고 고객 혜택까지 줄인다는 주장인데 다음 달에는 가격 인상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무슨 일인지, 정예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p>
          <p dmcf-pid="K82hKGQ081" dmcf-ptype="general">【 기자 】 한국 스타벅스의 상징적인 매장, 이대 1호점 앞을 트럭 한 대가 지나갑니다. </p>
          <p dmcf-pid="9Q4vVZRu65" dmcf-ptype="general">스타벅스 직원들이 익명 모금으로 운영하는 시위 트럭입니다.</p>
          <p dmcf-pid="2Hyeva5r4Z" dmcf-ptype="general">전광판에는 '무능력한 탁상행정' '비효율적 인력절감' 등이 적혀 있는데, 이 같은 방법으로 수익성만 쫓는다는 주장입니다. </p>
          <p dmcf-pid="VFZoHEphQX" dmcf-ptype="general">스타벅스 매장 수는 지난 3년 동안 18% 많아졌지만 파트너 수는 13% 느는데 그쳐 상대적으로 직원 수가 줄었다는 비판입니다.</p>
          <p dmcf-pid="fjo0nbkP4H"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 25주년을 맞아 잦은 이벤트가 지속되면서, 직원 업무 강도는 높아지는데 월급은 변함없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p>
          <p dmcf-pid="4kNug2wMQG" dmcf-ptype="general">처음 입사한 바리스타의 시급은 1만 800원인데, 연장근무까지 포함해도 월급이 200만 원에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p>
          <p dmcf-pid="8Hyeva5rQY" dmcf-ptype="general">비용 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 기조가 자칫 고객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p>
          <p dmcf-pid="635gXDUl6W"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은희 /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 - "노동 강도 문제도 제기되는 것이고, 소비자한테도 혜택을 줄인다든가 가격을 올린다든가, 영업이익을 무조건 늘리겠다 이런 목적으로…."</p>
          <p dmcf-pid="PhsfrRva4y" dmcf-ptype="general">스타벅스는 올해 초 저녁 7시 이후 제공하던 반값 식사 메뉴를 폐지했고, 다음 달부터는 인기메뉴를 200원 올리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QEj7aVrR4T"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임유나 / 서울 마포구 - "원래 주던 혜택들을 줄이니까 이 브랜드를 이용하고 싶지 않다…."</p>
          <p dmcf-pid="xQ4vVZRuxv" dmcf-ptype="general">스타벅스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해 2조 9,29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률은 4.8%에 그쳐 수익성에 비상이 걸린 것에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p>
          <p dmcf-pid="yQ4vVZRuQS" dmcf-ptype="general">스타벅스 측은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은 32%로 높은 편"이라며 "고객 혜택 등을 위해 파트너들의 의견과 제언을 경청하겠다"는 입장입니다. </p>
          <p dmcf-pid="WEj7aVrR6l" dmcf-ptype="general">MBN뉴스 정예린입니다.</p>
          <p dmcf-pid="Yj6y41dz4h"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영상편집 : 이범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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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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