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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남2 일부서 ‘118 프로젝트’ 무산, 대우건설 재재신임 총회 주장.. 정비업계 “해지 가능성 크지 않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7:42: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층수 21층으로 높이는 ‘118프로젝트’ 불가해져<br>한남2 조합 일부서 “11월말 재재신임 총회 열자”<br>대우건설 “국공유지 매입 등 현안들 해결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4LnZdyjuq">
          <p dmcf-pid="4sHGRy8tuz" dmcf-ptype="general">한남2구역 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조합원 일부에서 대우건설에 ‘118프로젝트’가 무산된 책임을 묻는 재재신임안 총회를 열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의 고도제한 유지 방침에 프로젝트가 무산된 후폭풍이 2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우건설 측은 조합과 국공유지 매입 등 논의할 현안이 많은 만큼 조합원 일부의 주장이라고 했다.</p>
          <p dmcf-pid="8C5ZJGQ0U7" dmcf-ptype="general">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남2구역 재개발 조합원 일부는 오는 11월 말 대우건설 시공사 선정 재재신임안을 논의하는 총회를 열 계획을 잡고 있다. 지난해 9월 재신임 총회에 이은 두 번째 총회를 열자는 얘기다. 당시 전체 조합원 909명 중 찬성 45.4%로 과반에 가까운 조합원이 재신임에 동의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0j0TN1m0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이은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chosunbiz/20241028174211062hfbb.jpg" data-org-width="1445" dmcf-mid="PvPSc6Ii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chosunbiz/20241028174211062hfb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이은현
           </figcaption>
          </figure>
          <p dmcf-pid="Pv3Fo5e7zU" dmcf-ptype="general">2022년 11월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 재개발 수주 당시 지자체 협의를 통해 기존 고도제하 90m, 원안설계 14층을 118m까지 풀어 최고 21층으로 조성하겠다고 제안해 롯데건설과의 경쟁에서 승리, 시공사로 선정됐다. 하지만 작년 6월 서울시가 ‘신고도지구 구상안’을 발표해 남산 주변 고도지구의 높이제한을 완화했지만 한남뉴타운 일대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 때 대우건설은 올해 8월까지 ‘118프로젝트’ 달성여부를 조합에 알려주기로 약속한 바 있다.</p>
          <p dmcf-pid="QG7uA0LK0p" dmcf-ptype="general">일부 조합원들은 ‘118프로젝트’가 완전히 불가능하게 되면서 또 다시 대우건설에 대한 신임을 묻는 재재신임안 총회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대우건설은 조합원들을 달래기 위해 공사비 물가상승률 차감, 착공기준일 유예 등의 카드를 내밀었지만 반대쪽 조합원의 불만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 층수는 기존 90m 제한에 맞춰 최고 14층으로 하고, 총 가구수를 1537가구에서 1369가구로 줄이며서 중대형 평형을늘리는 변경안도 추진 중이다.</p>
          <p dmcf-pid="xWUpNFiBz0" dmcf-ptype="general">정비업계 관계자는 “한남2구역 조합이 대우건설과의 시공계약을 해지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아 보인다”면서 “해지를 할 경우 새로운 사업자를 찾고 사업 연장에 대한 비용 발생 등 부담이 더 커지기 때문”이라고 했다.</p>
          <p dmcf-pid="yJDE7AFO33" dmcf-ptype="general">대우건설은 한남2구역 조합과 함께 현재 국공유지 매입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 11월 26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한남2구역은 만 3년이 되는 올해 11월 25일까지 국공유지 매입을 마쳐야 한다. 그 이후에는 2021년 감정평가액으로 국공유지를 매입할 수 없고 새로 감정평가를 진행해야 해 더 높은 가격으로 사야만 하기 때문이다. 국공유매입을 마치면 곧바로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p>
          <p dmcf-pid="W3V2sbkP7F" dmcf-ptype="general">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과 함께 중대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공사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재재신임 총회를 열자는 주장은 일부에서 나오는 얘기로 알고 있다”고 했다.</p>
          <p dmcf-pid="YmGYMT41pt" dmcf-ptype="general">한남2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11만5005㎡ 부지에 지하 6층~지상 14층, 31개동, 1537가구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3.3㎡(평)당 공사비는 770만원, 총 공사비는 7909억원 수준이다.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과 가깝고 일반분양 비율이 45%에 달한다.</p>
          <p dmcf-pid="GzQPS4sdF1"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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