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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TK목장’의 승부...법원 공탁금 유치전, KB국민은행 판정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4:56: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위 신한銀 제치고 대구·부산 유치<br>11조 공탁금 놓고 은행경쟁 후끈</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PQbYxloR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ckiBEphi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알짜 사업’인 법원 공탁금 유치를 놓고 은행권 간 격쟁이 격화했다. 사진은 AI가 은행간 자금 유치를 주제로 그린 이미지 &lt;챗GPT&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mk/20241028144806516rure.jpg" data-org-width="700" dmcf-mid="BgLP3oXD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mk/20241028144806516rur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알짜 사업’인 법원 공탁금 유치를 놓고 은행권 간 격쟁이 격화했다. 사진은 AI가 은행간 자금 유치를 주제로 그린 이미지 &lt;챗GPT&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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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9edf5JWAM6" dmcf-ptype="general">
           대구·부산지역 법원 공탁금 사업에서 KB국민은행이 신한은행에 판정승을 거뒀다. 28일 법원행정처가 발표한 공탁물 보관자 지정공고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과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각각 공탁물 보관자로 KB국민은행을 지정했다.
          </div>
          <p dmcf-pid="2nLP3oXDJ8" dmcf-ptype="general">공탁금은 소송을 벌이는 사람들이 배상금이나 합의금이 나올 것에 대비해 법원에 미리 맡기는 돈으로 법원은 이 돈을 은행에 보관한다. 금융권에서는 예금 금리보다 싼 이자를 주면서 대규모 자금을 유치할 수 있어 공탁금이 ‘알짜 사업’으로 통한다. KB국민은행은 신한은행과 대구·부산지역 법원 공탁금을 놓고 물밑 경쟁을 벌였는데, 이번에 판정승을 거둔 것이다.</p>
          <p dmcf-pid="VjAdzc3Id4" dmcf-ptype="general">최근 은행연합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을 비롯한 10개 은행의 공탁금 평균잔액은 지난해 기준으로 11조4869억원에 달한다.</p>
          <p dmcf-pid="fxM9HRvanf" dmcf-ptype="general">공탁금 선두주자는 단연 신한은행이다. 7조4369억원을 쥐고 있어 10대 은행이 보관 중인 전체 공탁금의 64.7%를 차지했다. 이어 KB국민은행 1조1018억원(9.6%), NH농협은행이 1조504억원(9.1%)으로 상당한 격차를 두고 추격 중이다.</p>
          <p dmcf-pid="451vatJqJV" dmcf-ptype="general">KB국민은행은 지난해 6월 후발주자로 뛰어든 이후 인천과 수원지법 공탁금을 차지하면서 영역 개척에 나섰다. 10대 보관은행이 법원 공탁금을 통해 최근 5년간 벌어들인 운용 수익은 1조1861억원에 달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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