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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노래 멈추고 객석으로 간 아델…펑펑 울면서 끌어안은 사람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14: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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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9lBdYP3O9" dmcf-ptype="general">영국의 팝스타 아델이 울면서 객석으로 향합니다.<br><br> 두 팔을 내밀자 객석에 앉아 있던 셀린 디온이 일어나 따뜻하게 안아줍니다.<br><br> [ 관객 : 오마이 갓! ]<br><br> 좀처럼 눈물이 멈추지 않는 아델.<br><br> [ 아델 : 저 대신 좀 불러주세요. ]<br><br> 셀린 디온도 자리에서 계속 눈물을 훔칩니다.<br><br> 객석에서는 환호가, 그리고 응원이 쏟아졌습니다.<br><br> 지난 2022년 온몸이 굳는 '강직인간증후군'이란 희귀신경질환을 진단 받은 세계적인 팝스타 셀린 디온.<br><br> 투병 중인 그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아델의 콘서트를 찾았고, 자신의 우상을 객석에서 발견한 아델이 노래를 멈추고 그녀에게 다가가 포옹하는 이 장면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br><br> 셀린 디온은 희귀 질환을 진단 받은 뒤 월드 투어 일정을 취소하는 등 활동을 중단했지만, 지난 8월 파리 올림픽 개막식 무대에 올라 몸이 굳어가는 와중에도 열창하는 모습으로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br><br> 아델은 앞서 여러 매체 인터뷰를 통해 자신이 셀린 디온의 열혈 팬이라고 밝히며 그녀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왔습니다.<br><br> (취재 : 정경윤 / 영상편집 : 소지혜 / 화면출처 : X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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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2SbJGQ0OK" dmcf-ptype="general">정경윤 기자 rousily@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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