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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낙하산 학장 근절하겠다"...폴리텍 연령제한 폐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09:40: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5세 초과 학장 임용 가능' 인사 정관 개정<br>고용부, 정치권 등 나눠먹기식 인사 차단 목적<br>이철수 이사장, 前삼성 사장 등 영입 타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S5jnGQ0a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SR1HxloA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폴리텍대학 CI. (사진=한국폴리텍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daily/20241028090612796uyck.jpg" data-org-width="469" dmcf-mid="6fjneT41a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daily/20241028090612796uyc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폴리텍대학 CI. (사진=한국폴리텍 홈페이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u6np5eTNcS"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훈련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폴리텍)이 학장 정년 연령을 사실상 폐지했다. 
          </div>
          <p dmcf-pid="YO6GT4sdo6" dmcf-ptype="general">정치권·고용부 등에서 추천한 전문성이 떨어지는 인사를 학장으로 임명해온 관행을 뿌리 뽑고, 현장 경험과 경륜을 갖춘 전문가를 캠퍼스 수장으로 발탁해 기관의 본래 목적 달성에 충실하겠다는 의도다. </p>
          <p dmcf-pid="zejBpoXDjh" dmcf-ptype="general">실제 이번 연령 제한 폐지를 주도한 이철수 폴리텍 이사장이 최근 전 삼성전자 사장, 전 장관 등을 만나 영입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qejBpoXDNC" dmcf-ptype="general">28일 폴리텍은 최근 인사 정관에 65세를 초과한 인사도 학장으로 임용할 수 있는 내용의 조항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Bmyixl2XAI" dmcf-ptype="general">폴리텍은 기존 정년연령인 65세를 초과했어도 △교직원 채용 자격기준의 관련 분야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력과 △탁월한 업적이나 실적이 있어 학교 운영에 적임자로 판단되는 경우 이사회 의결을 거쳐 학장으로 임명할 수 있게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JFkN1dzo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지난 4월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 후 이데일리이데일리TV에 취임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한국폴리텍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daily/20241028090614031hrnx.jpg" data-org-width="546" dmcf-mid="PTE2Bc3Ij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daily/20241028090614031hrn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지난 4월 인천 부평구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 후 이데일리이데일리TV에 취임 소감을 전하고 있다. 한국폴리텍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fdFHxloAs" dmcf-ptype="general">
           이번 정관 개정은 나눠먹기식 학장 인사 관행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div>
          <p dmcf-pid="93Klmzj4jm" dmcf-ptype="general">기술 산업과 연관성이 낮은 정치권이나 노동계, 정부부처 출신 인사들이 학장 자리를 차지하면서 기능 대학으로서 폴리텍 역할을 훼손한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Hou3nGka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폴리텍대학 학장 명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daily/20241028090615271toqm.jpg" data-org-width="624" dmcf-mid="yTQXW6Iik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8/Edaily/20241028090615271toq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폴리텍대학 학장 명단.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VdAbUgZwjw" dmcf-ptype="general">
           현재 폴리텍 40개 캠퍼스 중 고용부 출신 인사가 학장을 맡고 있는 곳은 총 3개 캠퍼스다. 이외 국회 보좌관 출신 등 정치권이 4명, 노동계 1명 등이 대표적인 낙하산 인사로 거론된다. 
          </div>
          <p dmcf-pid="Y54Xa5e7AM" dmcf-ptype="general">폴리텍은 현재 Ⅱ대학(인천), Ⅲ대학(춘천) 포함 4개 권역과 서울강서캠퍼스 포함 캠퍼스 3곳 등 총 7곳에서 학장 공개채용을 진행 중이다.</p>
          <p dmcf-pid="4VetGQhLAE" dmcf-ptype="general">폴리텍 관계자는 “탁월한 업무 실적이나 역량이 있는 사람을 발탁해 직무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라며 “위원회 및 이사회 의결을 거쳐 학교 운영의 적임자로 판단하는 경우 한정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86np5eTNak" dmcf-ptype="general">이혜라 (hr1202@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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