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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윤수 대한체조협회 이사, 국내 최초 국제체조연맹 기술위 부위원장 당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8 08:42: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10/28/0003390446_001_20241028084308169.png" alt=""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G 총회에서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당선된 한윤수 대한체조협회 이사. 사진=대한체조협회 한윤수 대한체조협회 이사가 국내 최초로 국제체조연맹(FIG) 남자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에 당선돼 2연임을 달성하게 됐다. 대한체조협회는 28일 오전 &ldquo;한윤수 협회 이사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85회 국제체조연맹 총회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체조연맹 남자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에 당선되며 2연임을 달성하게 됐다&rdquo;고 밝혔다. 지난 25일 개최된 FIG 총회 선거는 157개 회원국이 참가(154개국 투표)했으며, 한윤수 이사는 93표를 획득(60.39%)하며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4년간이다. FIG 기술위원회는 기계체조 관련 주요 현안과 결정을 주도하고 특히 기술 난도 점수와 채점 기준을 결정하는 막중한 권한을 행사한다. 협회는 &ldquo;이번 한윤수 이사의 FIG 기술위원회 부위원장 당선은 국내 최초로 이뤄진 성과&rdquo;라고 설명했다. 한윤수 이사는 지난 2019년 한국인 최초 아시아체조연맹(AGU) 기술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체조 개발도상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의 국제 심판들에게 최신 정보 및 기술 등을 전파했다. 특히 &lsquo;2024 파리 올림픽&rsquo; 남자체조 종목에 걸린 8개의 금메달 중 7개의 금메달이 아시아국가에서 배출되는 등 아시아체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10/28/0003390446_002_20241028084308213.png" alt="" />28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IG 총회에서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당선된 한윤수 대한체조협회 이사. 사진=대한체조협회 현재 경북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인 한윤수 이사는 과거 국가대표 선수로 올림픽에 두 차례(1992년, 1996년) 참가한 바 있다. 1990년과 1994년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20여 년간 국제심판으로 활동하며 각국의 주요 체조 인사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고,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끝으로 협회는 &ldquo;한윤수 이사는 현재 국제체조연맹 남자체조 기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lsquo;도마&rsquo;종목을 담당하며 한국체조가 &lsquo;도마 강국&rsquo;이라는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dquo;라고 덧붙였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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