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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60세 은퇴하면 답 없어…민간도 65세까지 일해라” 결단 내린 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7 18: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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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tOAUJWAl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plDqoXDy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피팟 랏차낏프라깐 태국 노동부 장관.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7/munhwa/20241027182416391dkby.jpg" data-org-width="540" dmcf-mid="FNb3aYP3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7/munhwa/20241027182416391dkb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피팟 랏차낏프라깐 태국 노동부 장관.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pUSwBgZwWM" dmcf-ptype="general">심각한 고령화 문제를 안고 있는 태국 정부가 결국 정년 연장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공공·민간 부문 은퇴 연령을 65세로 높이기로 했다.</p>
          <p dmcf-pid="Uuvrba5rCx" dmcf-ptype="general">2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피팟 랏차낏프라깐 태국 노동부 장관은 정부·민간 부문의 은퇴 연령을 이같이 상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uaf7k5e7SQ" dmcf-ptype="general">피팟 장관은 의료와 의료기술 발전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7N4zE1dzlP" dmcf-ptype="general">노동부에 따르면 현행 은퇴 연령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이 60세이며 민간 부문의 경우 55∼60세다.</p>
          <p dmcf-pid="zj8qDtJqv6" dmcf-ptype="general">태국은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심각한 국가 중 하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태국의 2021년 기준 기대수명은 75.3세로 2000년에 비해 4년 이상 늘었다.</p>
          <p dmcf-pid="qkQKm0LKh8" dmcf-ptype="general">특히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은 최근 1.16명 수준으로 급속한 하락세다.</p>
          <p dmcf-pid="BEx9spo9l4"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피팟 장관은 현재 아무런 조처도 안하면 사회보장기금이 향후 30년 안에 고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bDM2OUg2lf"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은퇴 연령을 높이고 사회보장기금 운용 수익률을 지난해 2.3∼2.4%에서 내년 최소 5%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p>
          <p dmcf-pid="KGEL1QhLyV"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태국 정부는 내년 사회보장기금 자산의 35%를 국내외 주식·부동산 등 고위험 자산에 투자하고 65%는 정부 채권·저축 등 저위험 자산을 통해 운용하기로 했다.</p>
          <p dmcf-pid="9HDotxloC2" dmcf-ptype="general">노동부는 또 사회보장법을 개정해 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 출신 등 200만 명의 이주 노동자를 대상으로 사회보장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다.</p>
          <p dmcf-pid="2XwgFMSgv9" dmcf-ptype="general">태국과 같이 고령화가 심화한 싱가포르는 은퇴 연령을 2022년부터 63세로 높이기 시작했으며, 2030년까지 65세로 올릴 예정이다.</p>
          <p dmcf-pid="V7TmKN1mTK" dmcf-ptype="general">박세영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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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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