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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엄마 가지마”…하늘의 별 된 ‘국민 배우’ 김수미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7 14: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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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YZdy3nb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수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7/ilgansports/20241027140346941yzic.jpg" data-org-width="800" dmcf-mid="7Na5eAFOa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7/ilgansports/20241027140346941yzi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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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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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EmBch9HAM" dmcf-ptype="general">
           <br>배우 고(故) 김수미가 영면에 들었다.
           <br>
           <br>김수미의 발인식이 27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김수미의 남편 정창규 씨와 아들 정명호 나팔꽃 F&amp;B 대표, 며느리인 배우 서효림을 비롯해 가족과 연예계 동료, 후배, 지인들이 자리했다. 운구는 정준하와 장동민, 윤정수 등이 맡았다. 장지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br>
           <br>고인과 각별한 고부 관계를 보여줬던 서효림은 운구가 시작되자 손수건으로 입을 틀어막고 오열했다. 그는 “엄마 미안해”, “엄마 가지마”라며 통곡했다.
           <br>
           <br>고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로 알려졌다. 향년 75세.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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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LNFiEphj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27일 고 김수미의 영결식이 열린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이 영정사진을 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7/ilgansports/20241027140348238kgas.jpg" data-org-width="800" dmcf-mid="zxOKESVZa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7/ilgansports/20241027140348238kga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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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고 김수미의 영결식이 열린 서울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이 영정사진을 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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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80년부터 22년간 방영한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br>
           <br>이후에 ‘수사반장’,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으며, ‘수미네 반찬’, ‘수미산장’ 등 이름을 딴 요리 예능도 선보이며 활약했다. 최근까지도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 뮤지컬 ‘친정엄다’ 무대에 오르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러나 지난 5월과 7월 건강상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br>
           <br>김수미는 14년간 출연했던 뮤지컬 ‘친정엄마’의 출연료 미지급 문제로 소송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작사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면서 김수미는 지난해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했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br>
           <br>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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