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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희애, 18년 전 청담동 주차장에 건물 세우고... 400억 벌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7 1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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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희애.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7/ilgansports/20241027140425317zpge.jpg" data-org-width="800" dmcf-mid="YEHqACKGA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7/ilgansports/20241027140425317zpg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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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희애.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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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배우 김희애가 소유한 청담동 빌딩이 18년 만에 약 400억 원의 시세차익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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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7일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김희애는 2006년 7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 대로변에 위치한 대지면적 196.35 평의 주차장 부지 3개 필지를 119억 원에 매입했다. 
           <br>
           <br>매입 당시 해당 토지의 평당 가격은 약 6061만 원이었으며, 채권 최고액은 36억 원, 대출 원금은 약 30억 원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89억 원은 현금으로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br>
           <br>해당 부동산은 청담동 도산대로 이면 코너에 위치해 있다.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까지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청담동 명품 거리로 불리는 지역으로 주변에는 루이비통, 구찌, 아르마니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자리했다. 
           <br>
           <br>김희애는 2006년 주차장 용도로 해당 부동산을 매입한 바 있다. 이후 14년 동안 별다른 개발 없이 주차장으로 운영해 오다 2020년에 신축 건물 공사에 착수했다. 
           <br>
           <br>지어진 건물은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피부과와 플래그십스토어 등 고급 임차 업종이 입주해 있다. 처음부터 주차장 임대 수익보다는 투자 가치를 염두에 둔 매입으로 평가된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br>
           <b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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