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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3500만 원 금팔찌 들고 달아난 간 큰 10대들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6 19:3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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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 [앵커] 
           <br>대낮에 금은방에서 3천만 원이 넘는 금팔찌를 훔쳐간 간 큰 10대들이 붙잡혔습니다. 
          </div>
          <p dmcf-pid="xmRt1xlo1K" dmcf-ptype="general">근처에 있던 한 택시기사가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줬습니다. </p>
          <p dmcf-pid="yKYoLy8tYb" dmcf-ptype="general">유주은 기자입니다. </p>
          <p dmcf-pid="W9GgoW6F1B" dmcf-ptype="general">[기자] <br>흰색 티셔츠를 입은 젊은 남성이 금은방에 들어섭니다. </p>
          <p dmcf-pid="Yg9vSbkPtq" dmcf-ptype="general">금은방 주인이 계산기를 두드리는 사이, 3천 5백만원 어치 순금 팔찌가 걸린 진열판을 통째로 낚아채 달아납니다. </p>
          <p dmcf-pid="Ga2TvKEQ1z" dmcf-ptype="general">이때, 마침 가게 앞에 서있던 택시 기사가 도망가는 남성을 추격하기 시작합니다. </p>
          <p dmcf-pid="HNVyT9Dxt7" dmcf-ptype="general">금은방 주인도 진열대를 뛰어넘어 뒤쫓습니다. </p>
          <p dmcf-pid="Xwx5ZPCntu" dmcf-ptype="general">[범인 쫓은 택시기사] <br>"현관문을 박차고 젊은 친구가 뛰어 나오더라고요. 금은방 사장님이 소리를 질렀지. 딴 생각이 안 들고 '무조건 잡아야 된다' 그 생각밖에 안 들더라고요." </p>
          <p dmcf-pid="ZrM15QhL5U" dmcf-ptype="general">추격이 이어지자, 남성은 훔친 팔찌를 돌려주고 도주를 이어갔습니다. </p>
          <p dmcf-pid="5mRt1xlo1p" dmcf-ptype="general">그 사이 신고를 받고 순찰하던 경찰. </p>
          <p dmcf-pid="1JzIOuaVX0" dmcf-ptype="general">택시 기사는 거리를 두고 계속 범인을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p>
          <p dmcf-pid="tiqCI7NfY3" dmcf-ptype="general">경찰을 발견한 택시 기사는 남성을 가리키며 손짓합니다. </p>
          <p dmcf-pid="FnBhCzj4YF" dmcf-ptype="general">경찰은 남성을 절도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p>
          <p dmcf-pid="3PFEk1dzGt" dmcf-ptype="general">금은방 2층에서 망을 보던 공범도 함께 붙잡혔습니다. </p>
          <p dmcf-pid="0Q3DEtJqZ1"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모두 10대 미성년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dmcf-pid="px0wDFiBG5" dmcf-ptype="general">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사건 전날과 당일 미리 금은방을 찾아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p>
          <p dmcf-pid="UpCMxOBWGZ" dmcf-ptype="general">경찰은 지난 18일 특수절도 혐의로 두 사람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p>
          <p dmcf-pid="uUhRMIbYtX" dmcf-ptype="general">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 </p>
          <p dmcf-pid="7uleRCKGXH"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변은민 </p>
          <p dmcf-pid="zk6HG4sdtG" dmcf-ptype="general">유주은 기자 grace@ichannel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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