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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유승민 "윤석열, 왜 대통령 됐나? '선공후처' 못하겠으면 그냥 남편만 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6 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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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JPcKjts25">
          <p dmcf-pid="tLMDVk0CVZ" dmcf-ptype="general">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두고 "나라의 운명이 더 기울어지기 전에 제발 정신차리길 기도하는 심정"이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FmT7sUg29X" dmcf-ptype="general">유 전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같은 엉터리 정책은 차라리 없는 게 낫지만, 윤석열 정부는 경제정책 자체가 없는 것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p>
          <p dmcf-pid="3mT7sUg2fH" dmcf-ptype="general">그는 "3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대비 0.1%, 수출은 마이너스 0.4%였다"며 "지난 2분기 성장률은 마이너스 0.2%였다.<br>지난 6개월 동안 우리 경제는 제로 이하의 성장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01zetMSgVG" dmcf-ptype="general">그는 또한 "잠재성장률은 우리보다 경제규모가 12배인 미국보다 뒤처졌다"며 "모두 위기의 '선명한 적신호'"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p1zetMSgbY" dmcf-ptype="general">그는 "불과 두달전 8월 29일 대통령은 '수출은 블록버스터급.. 우리 경제가 확실히 살아나고 있다'고 장미빛 찬사를 늘어놓았다"며 "대통령은 헛것을 보고 있었나. 대통령의 이런 안이한 경제인식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UWF8YfmeVW" dmcf-ptype="general">그는 "규제완화는 무슨 규제를 없앴는지 생각나는 게 없다"며 "지난해 56조원, 올해 30조원 가량의 세수결손을 보면 감세를 무슨 정책이라 하기도 힘들다. '디지틀혁신인재 100만명 양성' 공약은 R&amp;D예산 삭감과 2천명 의대증원에서 보듯이 혁신성장과 반대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uxohMIbYqy" dmcf-ptype="general">그는 또한 "부동산 대책은 대통령이 존경한다는 밀튼 프리드먼의 '샤워실 바보'처럼 냉탕 온탕을 오락가락 하다가 가계부채를 늘리고 집값을 올리고 통화정책의 발목만 잡았다"며 "결국 윤석열 정부는 제대로 된 경제정책이 없었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7Dlpw3nbBT" dmcf-ptype="general">그는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정치가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민심은 폭발한다"며 "그런데 온 나라가 김건희여사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 검사 출신 대통령과 여당대표는 경제민생은 뒷전이고 김건희 여사 문제로 치고받고 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zKQk9AFOfv" dmcf-ptype="general">그는 "윤석열 대통령은 왜 대통령이 되었나"라고 반문하며 "대통령과 남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대통령이다. '선공후처'를 못하겠다면 그냥 남편만 해야지 대통령을 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qfer4DUlfS"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는 "남은 절반의 임기라도 경제를 살리겠다면, 어떤 결단이 필요한지 온 국민이 다 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gwXaGQ0q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아가타 코른하우저 두다 여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6/pressian/20241026160004770yufh.jpg" data-org-width="640" dmcf-mid="5p7R1xloV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pressian/20241026160004770yuf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잔디마당에서 열린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서 아가타 코른하우저 두다 여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q8jBa5rqh" dmcf-ptype="general">
           <br>[허환주 기자(kakiru@pressian.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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