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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박지원·김길리,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전 종목 예선 통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6 12:02: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26/0001200766_001_20241026120309718.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지난 시즌 크리스털 글로브 수상자를 위해 특별 제작된 &#39;1번&#39; 헬멧</div>&#10; &#10;지난 시즌 남녀 최고의 쇼트트랙 선수에게 주는 크리스털 글로브를 수상한 박지원(서울시청)과 김길리(성남시청)가 월드 투어 1차 대회에서 전 종목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10; &#10;박지원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65357; 준준결승 2조에서 2분34초372로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0; &#10;박지원은 남자 500&#65357; 2차 예선에서는 8조 2위(41초907), 남자 1,000&#65357; 2차 예선에서는 1조 1위(1분24초988)의 기록으로 모두 준준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10; &#10;박지원은 두 시즌 연속 쇼트트랙 남자부 세계랭킹 1위에 올라 &#39;크리스털 글로브&#39;를 2연패 한 최강자입니다. &#10; &#10;디펜딩 챔피언을 위해 특별 제작된 금빛 &#39;1번&#39; 헬멧을 쓴 박지원은 쇼트트랙 월드 투어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10; &#10;1,500&#65357;에서는 준준결승 1조에서 2분24초223으로 1위를 한 김건우(스포츠토토빙상단)와 5조에서 2분16초501로 가장 빨랐던 장성우(고려대)도 무난하게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10; &#10;김건우는 남자 1,000&#65357; 2차 예선 7조에서는 1위 기록으로 준준결승에 진출했지만 500&#65357;에서는 2차 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10; &#10;장성우는 500&#65357;에서 1조 2위로 2차 예선을 통과했으나 1,000&#65357;에서는 2차 예선을 넘지 못했습니다. &#10; &#10;지난 시즌 여자부 크리스털 글로브 수상자 김길리 역시 전 종목 예선을 무난히 통과했습니다. &#10; &#10;김길리는 여자 500&#65357; 준준결승 6조에서 42초813의 가장 빠른 기록으로 준결승에 올랐고, 여자 1,500&#65357; 준준결승 1조에서도 2분31초653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10; &#10;여자 1,000&#65357;에서는 2차 예선 2조 1위(1분32초976)로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0; &#10;최민정(성남시청) 역시 500&#65357; 준준결승을 5조 2위(42초813)로, 1,500&#65357; 준준결승을 5조 1위(2분29초818)로 통과했고, 1,000&#65357; 2차 예선에서도 5조 1위(1분29초820)를 차지했습니다. &#10; &#10;심석희(서울시청)는 500&#65357; 준준결승 7조 1위(43초908), 1,500&#65357; 준준결승 5조 2위(2분30초108)로 준결승행 티켓을 확보했지만, 1,000&#65357; 2차 예선에서 조 3위에 머물러 탈락했습니다. &#10; &#10;남자 5,000&#65357; 계주에서는 박지원, 이정수, 김태성(이상 서울시청), 박장혁(스포츠토토빙상단)이 준준결승 1위를 합작했고, 여자 3,000&#65357; 계주에서도 김길리, 심석희, 김건희(성남시청), 노도희(화성시청)가 나서 조 1위로 준결승행을 확정했습니다. &#10; &#10;한국은 김건우, 김태성, 노도희, 이소연(스포츠토토빙상단)이 나선 혼성 2,000&#65357; 계주 준준결승에서도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10; &#10;지난 시즌까지 쇼트트랙 월드컵으로 열리던 대회는 올 시즌부터 쇼트트랙 월드 투어로 개칭됐습니다. &#10; &#10;최종 순위는 1&sim;6차 대회 성적을 합산해 결정하며, 이번 시즌 우승자는 월드 투어 초대 챔피언 자격을 얻게 됩니다. &#10; &#10;올 시즌부터 선수들의 경기복에 각국을 나타내는 엠블럼을 넣을 수 있게 허가했는데, 한국은 백호를 형상화한 &#39;화이트 타이거스&#39;로 정체성을 드러냈습니다. &#10; &#10;(사진=ISU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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