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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최민희 "사라진 영화값 4000원 어디로?" SKT "알아보겠다"[2024 국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6 07:02:0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통신사 할인 혜택 구매…실제 영수증과 가격 차이<br>SKT 부사장 "제휴사와의 계약내용 말할 수 없다"<br>최민희 "영화계, 통신사 등 모여 이 문제 살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TWtE4sdFI">
          <p dmcf-pid="BnoEfGQ0uO" dmcf-ptype="general">25일 국정감사에선 통신사 멤버십 혜택으로 할인받은 영화 관람료의 정산 구조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p>
          <div dmcf-pid="bgNr6ZRu3s" dmcf-ptype="general">
           <p>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국감에서 최민희 위원장은 증인으로 출석한 임봉호 SK텔레콤 커스터머 사업부장(부사장)을 상대로 심문을 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vy1kfmeu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6/akn/20241026070211618kkmy.png" data-org-width="745" dmcf-mid="pGEOxtJq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akn/20241026070211618kkmy.pn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9X5uOMSg7r" dmcf-ptype="general">
           <p>본격적인 질의에 앞서 최 위원장은 영화 관람료 정산 구조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p>
          </div>
          <p dmcf-pid="2gNr6ZRuzw" dmcf-ptype="general">티켓값이 1만5000원이면 영화발전기금 3%(450원), 부가세 10%(1455원)를 뗀다. 그런 다음에 나머지 1만3095원에서 영화관이 반(6547원), 투자·배급·제작사가 절반(6547원)을 뗀다.</p>
          <p dmcf-pid="V2fRFwuSFD"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은 "영화 관람료는 원래 1만5000원이지만 통신사, 카드사 할인 혜택 때문에 객단가는 이것보다 훨씬 낮다"고 말했다.</p>
          <p dmcf-pid="fIhGabkPzE" dmcf-ptype="general">이어 SK텔레콤 가입자가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으로 영화값을 할인받은 결제창과 영화관(CGV)에서 영수증을 발급받은 자료 사진을 비교해서 띄웠다.</p>
          <div dmcf-pid="4ZT5cVrRuk" dmcf-ptype="general">
           <p>할인 구매로 티켓값 8500원을 내고 영화를 본 고객의 영수증에는 7000원이 찍혀있었고, 1만1000원에 영화를 본 고객의 영수증에는 7000원이 결제돼있었다. 각각 1500원과 4000원이 '증발'되어버린 것. 최 위원장은 행방이 묘연해진 1500원과 4000원에 대한 추궁을 이어갔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GlHNKEQ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6/akn/20241026070213069zerz.png" data-org-width="745" dmcf-mid="uZoEfGQ03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akn/20241026070213069zerz.pn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B0bSiYc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6/akn/20241026070214407nrrs.png" data-org-width="745" dmcf-mid="zQRgql2X7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6/akn/20241026070214407nrrs.pn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P27VWgZwUj" dmcf-ptype="general">
           <p>하지만 임 부사장은 "영수증에 찍힌 7000원에 대해선 이번 국감 기간 중에 알게 된 내용"이라고 해명했다.</p>
          </div>
          <p dmcf-pid="QXvZA2wM3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다량을 구매해서 고객들에게 다양하게 혜택을 주기 때문에 고객들마다 혜택이 차이가 난다"며 "다만 여기에서 SKT가 수익이 나는 구조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x8b6XAFOUa"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은 SK텔레콤과 CGV 간의 계약 내용을 묻는 질문을 이어갔지만, 임 부사장은 "제휴사의 계약사항을 말하긴 어렵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저희는 재고 부담을 안고 티켓을 구매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거듭 말했다.</p>
          <p dmcf-pid="ycLkVYP33g"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은 "자료를 달라고 했지만 똑같은 이야기를 하면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면서 "지금도 이런 불합리한 구조는 계속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p>
          <p dmcf-pid="WlrSJUg2zo" dmcf-ptype="general">그가 "영수증에 1만1000원으로 찍혀야 하는데 실제로 7000원으로 찍혀 투자·배급·제작사에 3500원만 돌아간다. 어떻게 영화를 만들겠나"라며 "(사라진 영화값이) 어디로 갔는지 확인하겠나"라고 묻자, 임 부사장은 "확인하겠다"고 답했다.</p>
          <p dmcf-pid="YOkIMFiB7L" dmcf-ptype="general">최 위원장은 "CGV, 영화계, 통신사 다 같이 모여서 이 문제의 원인을 살펴야 한다"며 "이 자리에 나올 것인가"라고 입장을 재차 물었고, 임 부사장은 "네"라고 밝혔다. </p>
          <p dmcf-pid="G7tzCeTN0n" dmcf-ptype="general">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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