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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선생님들 '열정페이'에 기대는 독도지킴이학교…예산은 더 줄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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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Oc1EGQ0QQ"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오늘(25일)은 25번째 독도의 날입니다. 매년 전국 120개 학교가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돼 학생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런 활동들이 당장 언제 끝나버릴지 알 수 없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전민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6hD3rZRu8P" dmcf-ptype="general">【 기자 】 2015년부터 3년 동안 '독도지킴이학교' 담당교사로 초등학생들을 지도한 이정환 선생님.</p>
          <p dmcf-pid="P3G8X9Dxx6"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정환 / 초등학교 교사 - "미술 활동과 겸해서 아이들한테 독도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토의 활동도…."</p>
          <p dmcf-pid="Q9Un7Rva88" dmcf-ptype="general">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매년 120개 학교를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해 연간 1백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xyO7C3nbQ4" dmcf-ptype="general">교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독도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입니다.</p>
          <p dmcf-pid="yd8rPc3I4f" dmcf-ptype="general">하지만 애정을 갖고 지도하던 교사가 학교를 떠나면 우수 활동으로 상까지 받았던 학교들마저 동아리가 공중분해 되는 게 현실입니다.</p>
          <p dmcf-pid="WRfD8jtsQV" dmcf-ptype="general">▶ 인터뷰(☎) : 2023년 '독도지킴이학교' 장려상 수상학교 - "연속성이 있다고 하면 그 선생님이 연속해서 하실 경우지, 교육과정에 녹여내는 게 쉽진 않습니다."</p>
          <p dmcf-pid="YnQOMDUlx2" dmcf-ptype="general">▶ 스탠딩 : 전민석 / 기자 - "지난 2008년부터 17년 동안 전국 1,400여 개 학교가 '독도지킴이학교'로 선정됐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인 700여 개 학교가 일회성 선정에 그쳤습니다."</p>
          <p dmcf-pid="GpXP5VrRQ9" dmcf-ptype="general">사실상 교사의 열정 하나로 독도지킴이학교 활동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인 겁니다.</p>
          <p dmcf-pid="HOc1EGQ0xK"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이정환 / 초등학교 교사 - "전보 가산점을 주는 것도 아니고 승진에 큰 장점도 없어서 100만 원 갖고 이런 활동을 하기엔 개인 시간도 많이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p>
          <p dmcf-pid="XB3dpQhL4b" dmcf-ptype="general">독도지킴이 운영지원사업 예산은 지난 2019년 2억 2,500만 원에서 올해는 1억 6천만 원으로 30% 가까이 줄었습니다.</p>
          <p dmcf-pid="ZtWfGbkP8B" dmcf-ptype="general">우리 땅 독도를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알릴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p>
          <p dmcf-pid="5tWfGbkP6q" dmcf-ptype="general">MBN뉴스 전민석입니다. [janmin@mbn.co.kr]</p>
          <p dmcf-pid="1WIzh0LKQz"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그 래 픽 : 권예지·김정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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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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