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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맞춤형 여론조사’ 대가로 공천?…檢, ‘명태균 회사’ 대표 압수수색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9:03: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래한국연구소 등기상 대표 김씨…“실소유주는 명태균” 주장<br>지난 대선 윤석열 캠프 위한 ‘불법 여론조사’ 81차례 실시 의혹</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kZUnGkEI">
          <p dmcf-pid="q69Nrpo9rO" dmcf-ptype="general">(시사저널=강윤서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P2jmUg2I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여론조사 기관 운영 등을 통해 여러 정치권 인사와 접촉해 온 것으로 알려진 명태균씨 ⓒSNS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sisapress/20241025182346856ddnv.png" data-org-width="615" dmcf-mid="7UIU9c3Ir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sisapress/20241025182346856ddnv.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여론조사 기관 운영 등을 통해 여러 정치권 인사와 접촉해 온 것으로 알려진 명태균씨 ⓒSNS캡처
           </figcaption>
          </figure>
          <p dmcf-pid="b1Y2xIbYsm"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 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p>
          <p dmcf-pid="KtGVMCKGOr" dmcf-ptype="general">창원지검 형사4부(김호경 부장검사)는 25일 오전 미래한국연구소 소장 김아무개씨의 자택과 별도 사무실 등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했다.</p>
          <p dmcf-pid="9FHfRh9HIw" dmcf-ptype="general">김씨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친인척이다. 16·17대 국회에선 김 전 의원의 보좌관으로도 근무했다. 김씨는 등기상 미래한국연구소의 대표이사로 나와 있지만, 최근 한 언론에 "나는 이름만 빌려줬을 뿐 실소유주는 명씨"라고 주장한 바 있다.</p>
          <p dmcf-pid="2ixmv9DxsD" dmcf-ptype="general">반면 명씨는 미래한국연구소가 자신과 관련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명씨 또한 최근 언론 인터뷰을 통해 "연구소는 5년 전 김씨에게 처분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VnMsT2wMsE" dmcf-ptype="general">검찰은 명씨가 지난 대선 기간 미래한국연구소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위한 '맞춤형 여론조사'를 실시, 그 대가로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받아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미래한국연구소는 당시 81차례에 걸쳐 3억7500만원 상당의 공표·미공표 여론조사를 실시해 윤석열 캠프에 제공하고, 그 중 일부는 결과를 왜곡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p>
          <p dmcf-pid="f69Nrpo9rk" dmcf-ptype="general">해당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씨는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명씨가 윤 대통령에게 '불법 여론조사'를 해준 대가로 김 전 의원이 2022년 6월 보궐선거 공천을 받았다"며 "이 과정에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강씨는 김 전 의원의 회계담당자이자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을 지낸 바 있다. </p>
          <p dmcf-pid="4P2jmUg2Ic" dmcf-ptype="general">검찰은 이번 '불법 여론조사'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강씨를 불러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전날(24일)엔 김 전 의원의 현역 시절 같이 근무했던 보좌관과 선임비서관, 수행비서를 각각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p>
          <p dmcf-pid="8QVAsuaVrA" dmcf-ptype="general">검찰은 이날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한 뒤 김씨를 소환해 2022년 대선 당시 미래한국연구소의 여론조사 상황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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