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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박정웅·이근준·이찬영…KBL 노크하는 고교 3총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7:28:00

[앵커] 올 시즌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 당차게 도전장을 던진 고교생 3총사가 있습니다. 박정웅 선수와 이근준 선수, 그리고 이찬영 선수인데요. KBL 입성을 꿈꾸는 세 선수를 김종력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프로팀에서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선수는 홍대부고 졸업반 박정웅입니다. 농구인 2세인 박정웅은 공격과 수비, 패스 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lt;박정웅 / 홍대부고&gt; "KCC 최준용 선수처럼 큰 키에 모든 걸 잘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경복고 이근준은 고교 졸업 예정자 중 가장 먼저 프로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큰 신장에 슛이 좋고, 수비도 잘해 희소성이 있는 '수비 잘하는 3점 슈터'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lt;이근준 / 경복고&gt; "남들보다 더 빨리 부딪쳐보고 성장해보자는 생각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문성곤 선수처럼 수비도 잘하고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송도고 이찬영은 현대 농구에 어울리는 긴 슛 거리가 강점입니다. 지난 7월에는 두 경기 연속 40점 이상을 넣는 등 폭발력도 갖췄습니다. &lt;이찬영 / 송도고&gt; "송도고 선배인 전성현 선수처럼 슛도 빠르고 자신 있게 쏘면서 수비까지 같이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세 선수 모두 다음달 15일 열리는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 프로팀 감독은 신인 전체 1순위로 박정웅이 뽑힐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lt;이찬영&middot;박정웅&middot;이근준&gt; "KBL, 기다려라, 우리가 간다. 파이팅!"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박정웅 #이근준 #이찬영 #KBL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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