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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웃으며 기억해달라"...故 김수미, 영정사진 찍으며 한 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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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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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N6MY4sdK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tvreport/20241025171802469fqpb.jpg" data-org-width="1000" dmcf-mid="1t10jZRuV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tvreport/20241025171802469fqp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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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uyHJvf52c" dmcf-ptype="general">[TV리포트=이혜미 기자] 故 김수미가 과거 영정사진을 찍으며 언급했던 소망이 조명되고 있다. </p>
          <p dmcf-pid="0BH1oYP3BA" dmcf-ptype="general">지난 2018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배우 김수미가 영정사진 촬영에 나섰다. </p>
          <p dmcf-pid="pdbVCqA8Vj" dmcf-ptype="general">김수미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영정사진을 아름답게 찍을거다. 너희가 찍어준 걸 영정사진으로 쓰겠다"라고 요청했다. 당황한 멤버들은 "회의를 좀 해보겠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p>
          <p dmcf-pid="UuyHJvf5VN" dmcf-ptype="general">촬영장 탐사에 나선 이승기는 김수미에게 "저희가 어떻게 찍으면 되냐"라고 말하며 걱정스러워 했다. 이에 김수미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영정사진이었으면 좋겠다. '죽을 때까지 사고치고 가는구나'. 즐거웠다는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uSjEqa5r9a" dmcf-ptype="general">김수미는 "사람들이 헌화하고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장례할 때 곡이 나는게 아니라 즐거웠으면 좋겠다. 김수미를 잠시 기억하는 장소였으면 좋겠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p>
          <p dmcf-pid="7kMJZQhLbg" dmcf-ptype="general">이어 핫핑크 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김수미는 "어떠냐. 마음에 드냐. 섹시컨셉이다"라고 말했다. 단풍잎이 소복히 쌓인 촬영장을 본 그는 "내가 원했던게 이거다"라며 기뻐했다. </p>
          <p dmcf-pid="zsna0JWAVo" dmcf-ptype="general">촬영을 시작한 김수미는 "굳이 검은색 옷 입고 할 필요 없다. 장례식장에 사진을 내가 바꿔놓을거다"라며 "명을 다해서 갈 때 된 건 좋다. 죽음을 받아들여야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p>
          <p dmcf-pid="qZsh8r7v9L" dmcf-ptype="general">단풍나무를 바라본 김수미는 "단풍 색깔 좀 봐라. 더 살고 싶다. 너무 아름답다. 너무 좋다"면서 "너무 좋으니까 오래오래 살고 싶다"라고 소망을 덧붙였다. </p>
          <p dmcf-pid="BKZFaHxp2n" dmcf-ptype="general">한편, 김수미는 이날 오전 방배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고인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아들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인은 고혈당 쇼크사로 알려졌다. </p>
          <p dmcf-pid="bAQeH6Ii9i" dmcf-ptype="general">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SBS '집사부일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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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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