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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수미가 생전에 남긴 마지막 날 하고 싶은 것...“일기 보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5:15: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년 전 예능 프로에서 생애 마지막 날 그려<br>"내 최후의 만찬은 고구마밥과 김치"<br>발랄한 콘셉트의 영정 사진 찍기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Ma5EFiBNh">
          <p dmcf-pid="HlZR0JWAcC"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25일 오전 8시 배우 김수미 씨가 향년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전에 그가 생의 마지막 하루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Jc3mUg2c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Edaily/20241025151526283aydx.jpg" data-org-width="670" dmcf-mid="B52wPsqyk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Edaily/20241025151526283ayd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ZnEpO7NfoO" dmcf-ptype="general">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께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div>
          <p dmcf-pid="5NsqSKEQas"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6년 전 방송에서 인생의 마지막 하루가 주어진다면 “내 일기장을 보고 싶다”고 한 말이 알려져 뭉클함을 더하고 있다.</p>
          <p dmcf-pid="1q6Iel2Xam" dmcf-ptype="general">2018년 11월 1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김씨는 이승기 등 출연진에게 “태어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죽음 역시 내 의지는 아니다. 70세가 되니까 길이 보인다”고 말했다.</p>
          <p dmcf-pid="t2RvLW6FNr" dmcf-ptype="general">김씨는 당시 중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매일 쓴 일기장을 공개하면서 “마지막 하루에는 내 일기장을 보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일기는 청춘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Fp2wPsqycw" dmcf-ptype="general">김씨는 “내 최후의 만찬은 고구마밥과 김치다. 아버지가 고구마밭을 팔아 날 서울의 중학교로 보내고 당신은 겨울에 선창가 가서 비료포대를 멨다”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p2wPsqyo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당시 김수미가 촬영했던 영정 사진 일부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Edaily/20241025151527511yupj.jpg" data-org-width="670" dmcf-mid="YveToYP3a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Edaily/20241025151527511yup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당시 김수미가 촬영했던 영정 사진 일부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XuaKAFOkE" dmcf-ptype="general">
           당시 김씨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영정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며 럭셔리, 우아, 청순, 섹시 콘셉트의 영정 사진을 찍기도 했다. 김씨는 이런 콘셉트의 영정 사진을 찍는 이유에 대해 “장례는 곡을하는데, 곡이 없게, 슬픔을 씻어줄 수 있게, 그래 김수미는 이런 사람이었지라고 느끼도록”이라며 “죽음은 즐겁진 않지만 받아들인다”라고 덧붙였다.
          </div>
          <p dmcf-pid="pnEpO7Nfck" dmcf-ptype="general">홍수현 (soo00@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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