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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노호영 4강 진출, 주니어랭킹 10위 이내 졸업 가능성 UP [ITF 완주주니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4:30:00

<div>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10/25/0000010243_001_20241025143007185.jpg" alt="" />노호영 (사진/KTA 황서진 기자) </div>노호영(오산GS, 12위)이 2024 ITF 완주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이하 ITF 완주주니어, J300) 남자단식 4강에 올랐다. 현재까지 성적만으로 랭킹포인트 50점 적립이 확정이다. 올해 마지막 주니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노호영은 ITF 세계주니어랭킹을 10위 이내로 졸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노호영은 25일, 전북 완주군 완주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완주주니어 남자단식 8강에서 지앙푸민(중국, 163위)을 6-4 7-6(4)로 제압했다. 6개의 에이스를 기록할 정도로 서브 컨디션이 좋았다.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승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최근 한 달 사이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노호영이다. 9월 오사카시장컵(J500)에서 단식 우승, 복식 준우승하며 순식간에 랭킹을 10위권으로 끌어올린 노호영은 이후 베이징대회(J300) 복식에서도 우승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완주주니어에서는 톱시드를 받았다. 상위 시드자들이었던 김장준(오리온, 14위), 아미르 오마르카노프(카자흐스탄, 16위), 정연수(오리온, 87위) 등이 모두 탈락한 상황이라 쟁쟁한 경쟁자들마저 사라지고 말았다. 현재 12위인 노호영은 상대적으로 랭킹포인트를 적립하기에 유리하다. 올해 복식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둬온 반면, 단식은 2차례 우승 정도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타이틀이 없었다. 즉, 이번 대회 단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록 벌 수 있는 확보할 수 있는 순수 마진이 커지는 상황이었다. 24일 8강에 진출하며 10점의 순수 마진이 생겼던 노호영은 25일 4강 진출로 현재 50점 적립이 확정됐다. ITF 주니어랭킹포인트는 단복식 각각 상위 6개 포인트만을 반영하는데, 이번 대회 결과로 다음 주 말소되는 노호영의 랭킹포인트는 단 90점 뿐이다. 노호영의 이번 대회 순수 마진은 우승 시 +210, 준우승 시 +120, 4강 시 +50이다. 이번 대회 랭킹포인트 (J300) 단식 우승 : 300점 준우승 : 210점 4강 : 140점 복식 우승 : 225점 준우승 : 157점 4강 : 105점 노호영의 현재 ITF 랭킹포인트 반영 대회 (단식) 500점 : J500 오사카 우승 300점 : J300 포르투 알레그리 우승 210점 : J300 바란퀼라 준우승 150점 : J500 플랜테이션 8강 90점 : J500 블루메낭 16강 90점 : JGS 윔블던 32강 단식 1340점 노호영의 현재 ITF 랭킹포인트 반영 대회 (복식) 262점 : J500 플랜테이션 준우승 262점 : J500 오사카 준우승 225점 : J300 아순시온 우승 225점 : J300 포르투 알레그리 우승 225점 : J300 샤를루와 마르시넬 우승 225점 : J300 베이징 우승 전체 1424점&nbsp; 반영 포인트 : 356점 (1424/4) 노호영이 아직까지도 주니어대회에 출전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다. 주니어랭킹을 10위 이내로 졸업하기 위해서다. 주니어랭킹을 10위 이내로 졸업하는 것과 11~20위 이내로 졸업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바로 내년 ATP 챌린저대회(CH50, CH75) 본선 또는 예선 와일드카드가 ITF 주니어 졸업랭킹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1~10위&nbsp; &nbsp;- ATP 챌린저(CH50, CH75) 대회 본선 와일드카드 8회 &nbsp;- ITF 월드투어(M25, M15) 대회 본선 와일드카드 2회 11~20위 &nbsp;- ATP 챌린저(CH50, CH75) 대회 예선 와일드카드 8회 &nbsp;- ITF 월드투어(M25, M15) 대회 본선 와일드카드 2회 21~30위 &nbsp;- ITF 월드투어(M25, M15) 대회 본선 와일드카드 8회 ITF 완주주니어는 이번 주 열리고 있는 전세계 국제주니어대회 중 등급이 가장 높다. 더군다나 10위 경계권의 선수들은 이번 주 어떠한 주니어대회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노호영의 이번 ITF 완주주니어 결과에 따라 주니어랭킹 상승이 가능한 상황이다. 노호영은 현재 10위로 뛰어오르는 것이 확정됐다. 그리고 11월 멕시코 메리다대회(J500), 12월 플랜테이션대회(J500) 등에 출전해 10위 이내 진입을 확정하는 것이 노호영의 계획이다. 에디허 대회로 유명한 플랜테이션의 경우, 노호영이 랭킹포인트를 방어해야 한다. 노호영은 26일 잔가르 누르라눌리(카자흐스탄, 94위)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div style="text-align:center">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10/25/0000010243_002_20241025143007278.jpg" alt="" /></div>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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