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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제 전국민 필수앱인데” 음란물 ‘천지’에도 나몰라라…이래도 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2:50:4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XKyP7Nf7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CFrqXMU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반적인 유튜브 숏츠 영상에도 음란물 홍보 계정이 등장해 댓글을 남겼다. [독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d/20241025125045430yeua.jpg" data-org-width="750" dmcf-mid="FO9v8Ug2p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d/20241025125045430ye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반적인 유튜브 숏츠 영상에도 음란물 홍보 계정이 등장해 댓글을 남겼다. [독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7h3mBZRu0j"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청소년도 보는 숏츠에 음란물 홍보”</p>
          <p dmcf-pid="z38Zd9DxFN" dmcf-ptype="general">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음란물 홍보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유튜브는 음란물 콘텐츠, 연결 링크 등 대응 정책 마련돼있지만, 즉각 조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p>
          <div dmcf-pid="q065J2wM0a" dmcf-ptype="general">
           <p>유튜브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쓰는 앱으로 자리 잡았는데도, 이용자 보호에는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통신상 음란·성매매 콘텐츠에 대한 심의 및 제재 건수가 폭증하고 있는데, 해외 플랫폼의 책임 있는 대응이 부족한 실정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pP1iVrRz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음란물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소개하는 유튜브 계정. [독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d/20241025125046906cprn.jpg" data-org-width="900" dmcf-mid="3gQKwiYcu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d/20241025125046906cp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음란물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를 소개하는 유튜브 계정. [독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bh3mBZRu0o" dmcf-ptype="general">24일 ICT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에는 음란물 사이트를 홍보하는 신종 수법이 등장했다. 유튜브에 무작위로 계정을 생성한 후 지기소개란에 음란물 사이트 접속 링크 적어 넣어 홍보하는 방식이다.</p>
          <p dmcf-pid="Kl0sb5e70L" dmcf-ptype="general">닉네임도 음란물을 연상케 하는 닉네임으로 활동한다. 해당 계정은 계정 홍보를 위해 실제 이용자인 양 활동하기도 한다. 타 이용자의 댓글을 복사한 후 붙여넣는 등 버젓이 음란물 사이트 접속 링크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도 별도 인증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에서도 활동하고 있어, 청소년 이용자에 노출될 위험도 크다.</p>
          <div dmcf-pid="9SpOK1dz0n" dmcf-ptype="general">
           <p>이러한 음란물 홍보 계정은 유튜브에서는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유튜브는 원칙적으로 음란물 연결 링크를 금지하고 있지만 실제 이용 환경과 괴리가 크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BdUNQhL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음란물 사이트 연결 계정. [독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d/20241025125048515egyj.jpg" data-org-width="610" dmcf-mid="0hFWQzj4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d/20241025125048515eg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음란물 사이트 연결 계정. [독자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VbJujxloFJ" dmcf-ptype="general">말 그대로 방치되는 상황이다. 유튜브의 외부 링크 정책에 따르면 '음란물로 연결되는 링크'는 게시 금지되고 있다. 또 링크 삭제, 경고, 채널 폐쇄 등까지 조치한다고 명시돼있다. 그러나 실상 음란물 홍보 계정 버젓이 운영되고 있다. 수일째 삭제, 비공개 처리 등 조치가 되지 않고 있다.</p>
          <p dmcf-pid="fKi7AMSgzd" dmcf-ptype="general">이러한 미온적 태도로 인해 주로 해외 플랫폼에서 음란물 심의·제재가 급증하고 있다. 중심에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해외 빅테크의 플랫폼이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p>
          <div dmcf-pid="4F4XeKEQze" dmcf-ptype="general">
           <p>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통신심의 의결현황에 따르면 올 3분기 음란·성매매 심의건수는 6만9830건이다. 지난해 3분기 약 4만3864건에 비해 약 2만6000건이 증가한 규모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38Zd9Dx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코리아 사옥 내 구글 유튜브 로고. [이영기 기자/20ki@]"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d/20241025125050209dykh.jpg" data-org-width="1280" dmcf-mid="pMCdYr7v3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ned/20241025125050209dy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코리아 사옥 내 구글 유튜브 로고. [이영기 기자/20ki@]
           </figcaption>
          </figure>
          <p dmcf-pid="6065J2wMUM" dmcf-ptype="general">문제는 해외 플랫폼에 집중됐다. 해외 플랫폼 대상 제재인 ‘접속차단’은 지난해 3분기 2만4795건에서 올해 3분기 4만7401건으로 증가했다. 음란·성매매 심의 건수 증가분의 대부분이 해외 플랫폼인 셈이다.</p>
          <p dmcf-pid="PVoBEdyj0x" dmcf-ptype="general">유튜브는 한국 시장 내 영향력에 비해 이용자 보호 책임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지난 20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지난 9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앱별 사용 시간을 공개했는데, 유튜브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p>
          <p dmcf-pid="QfgbDJWAFQ" dmcf-ptype="general">지난 9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유튜브를 사용한 시간은 약 18억 시간이다. 전년 동월 대비 9.5%(1억5558만5000시간) 증가했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과도 사용 시간이 3배 이상이다. 한국인이 가장 오랜 시간 사용하는 앱이지만, 국내 이용자 보호 조치가 부족한 실정이다.</p>
          <p dmcf-pid="x4aKwiYc7P" dmcf-ptype="general">유튜브 관계자는 음란물 콘텐츠 관리에 대해 “머신러닝 시스템을 통한 탐지, 이용자 신고, 정부 기관의 신고 등으로 음란물을 관리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yh3mBZRuu6" dmcf-ptype="general">20ki@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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