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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송지은, 축사 논란에도 굳건한 사랑 "오빠 우리 진짜 잘 살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0: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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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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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RZGAMSgS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송지은 인스타그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ked/20241025105704459ptan.jpg" data-org-width="1200" dmcf-mid="tl8VHsqyC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ked/20241025105704459pta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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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송지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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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e5HcRvaCT" dmcf-ptype="general">걸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이 '품절녀'가 된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pFAa9tJqTv" dmcf-ptype="general">송지은은 지난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마음 가득 너무 행복해서 오래오래 끝까지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라며 "오빠 우리 진짜 잘 살자"는 글을 게재했다.</p>
          <p dmcf-pid="U3cN2FiBTS" dmcf-ptype="general">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은은 신부 메이크업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송지은은 박위와 손을 쪽 잡은 사진과 함께 행복한 결혼식을 떠올렸다.</p>
          <p dmcf-pid="u0kjV3nbyl" dmcf-ptype="general">송지은과 박위는 친동생의 축사가 공개된 후 뭇매를 맞고 있다.</p>
          <p dmcf-pid="7UDc4po9lh" dmcf-ptype="general">지난 12일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는 박위 동생의 축사 내용이 담겼다. 동생은 10년 전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은 후 심경에 대해 토로했다.</p>
          <p dmcf-pid="zuwk8Ug2vC" dmcf-ptype="general">그는 "중환자실에서 면회객들을 미소로 맞이하고, 제한 시간 30분을 거의 다 보내고 난 뒤에 마지막 제 면회 차례가 되면 형은 진이 빠진 모습으로 저를 맞이했다"며 "하지만 그때 저까지 울 순 없었다. 저는 전신마비가 된 아들을 둔 부모님의 25살짜리 아들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q7rE6uaVSI" dmcf-ptype="general">이어 "듣는 형이 답답하고 귀찮을까 봐 티는 잘 안 냈지만, 혹시나 도움 필요한 일이 생길 땐 '어쩌지' 하는 걱정이 계속 있었는데, 여기서 우리 형수님이 등장한다"며 "얼마 전 저희 형이 형수님이랑 헬스장에서 운동하다가, 힘을 너무 주는 바람에 냄새나는 뭔가가 배출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bImMBc6WO" dmcf-ptype="general">그는 "형이 '지은아 냄새 좀 나지 않아?' 하니까, 형수님이 '킁킁, 한 번 정도 난다' 이러면서 '오빠 걱정하지 마. 일단 휠체어에서 옮겨 앉고 문제가 생겼으면 내가 처리할게' 그랬다고 한다. 저는 살면서 이런 믿음직한 소리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bKCsRbkPvs" dmcf-ptype="general">아울러 "제게 '너한테 장애란 뭐야'라고 물었을 때, 저는 '우리 가족을 묶어준 단단한 하나의 끈'이라고 대답했다"며 "저희 형은 그 단단한 끈으로 우리 형수님까지 꽉 묶어버렸다. 형수님, 저희 가족이 돼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p>
          <p dmcf-pid="K9hOeKEQhm" dmcf-ptype="general">박위의 동생은 송지은에 대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내려 축사에 이같은 일화를 담은 것으로 보이나 여론은 싸늘했다. 일각에선 "송지은이 박위의 병시중을 위해 결혼하는 것이 아닌데 그런 의도로 보인다"는 반응이 나왔다.</p>
          <p dmcf-pid="9D9BTEphCr" dmcf-ptype="general">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지면서 결국 해당 논란이 되는 축사 부분은 영상에서 삭제됐다.</p>
          <p dmcf-pid="2w2byDUlWw" dmcf-ptype="general">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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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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