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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현대적 감각이 더해진...소리극 '별별 K-타령과 배뱅이 이야기' 개최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10:06: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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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이윤비 기자) 배뱅이굿의 대가인 고 이은관 선생 타계 10주기를 맞아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소리극이 진행된다.
 사단법인 배뱅이굿보존회 서울시지회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 무대에서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에 타령을 주제로 한 축제 '별별 K-타령과 배뱅이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 민간축제 육성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별별 K-타령과 배뱅이 이야기'는 서도소리 예능 보유자와 도문화재, 이수자, 전수자가 출연한다. 
 축제 첫날인 오는 11월 9일에는 신명 나는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서도소리 예능 보유자 김광숙, 이춘목, 김경배 등이 출연하고, 소리극으로 재창작한 배뱅이 이야기 1부를 진행한다. 
 둘째 날인 오는 11월 10일에는 줄타기와 사자춤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의 전통 공연이 펼쳐지며, 배뱅이 이야기 2부가 첫째 날에 이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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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축제는 배뱅이굿의 대가인 고(故) 이은관 선생의 타계 10주기를 맞아 추모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 놀이, 상여 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해 전통풍습과 음악을 즐길 수 있다.
 김경배 배뱅이굿보존회 이사장은 "고(故) 이은관 선생님 타계 10주기를 맞아 추모 공연을 올리게 돼 배뱅이굿을 물려받은 예능보유자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에서는 체험 행사뿐 아니라 서도소리의 대가들이 모두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별별 K-타령과 배뱅이 이야기' 공연은 전 연령 관람가이며 전석 초대로 진행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특설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배뱅이굿보존회 서울시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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