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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나이 많다고…”구혜선, 면전에 지적 받고 소신 발언 (같이삽시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09: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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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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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구혜선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오디션 비하인드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영덕 ‘같이 살이’ 2기인 구혜선이 함께했다. 이날 구혜선은 자신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오디션 당시를 떠올렸다. ‘꽃보다 남자는 지난 2009년 방영한 시청률 32%의 인기 드라마로 구혜선은 금잔디 역할을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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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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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관련해 구혜선은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제 바로 앞에서 나이가 너무 많다고 말씀 하시더라”라며 나이 지적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게 고등학생들이 주인공인데 제가 그때 24살이었다. 저를 보내고 얘기해도 되는데 들리게 말했다”고 기억했다. 이에 구혜선은 소신 발언을 했다고. 그는 “제가 마음에 안 드시면 안 해도 된다. 먼저 일어나 보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뜰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는 오디션장을 벗어나기 직전에 붙잡혔다고 한다. 소신있게 말하는 당찬 모습이 금잔디의 모습 그 자체였던 것. 구혜선은 그런 모습을 본 작가가 자신을 곧바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구혜선은 이날 ‘같이 살이’가 종료된 소감도 밝혔다. 구혜선은 수줍고 어려웠던 첫 만남을 뒤로하고 지금은 같이 살이에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말하면서 아쉬움을 내비쳤다. 또한 진심으로 자신을 보듬어준 언니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귀여움 받는 막둥이로 듬뿍 사랑을 주고받은 구혜선의 러블리한 예능 나들이는 이렇게 마무리됐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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