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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면접서 “저 임신했습니다” 고백…회사 “그래서요?” 채용 뒤 유급 휴가까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5 09: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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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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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xy3cSVZ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농심켈로그의 ‘부모 프리미엄 휴가’ 제도 첫 대상자인 김이슬(사진 앞줄 왼쪽)씨. 농심켈로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5/seoul/20241025090145272wqcg.jpg" data-org-width="580" dmcf-mid="46bxHzj4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5/seoul/20241025090145272wqc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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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켈로그의 ‘부모 프리미엄 휴가’ 제도 첫 대상자인 김이슬(사진 앞줄 왼쪽)씨. 농심켈로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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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MW0kvf5SJ" dmcf-ptype="general">농심켈로그가 ‘부모 프리미엄 휴가’ 제도를 도입해 화제인 가운데 이 제도의 첫 수혜자가 된 김이슬(32)씨의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p>
          <p dmcf-pid="QMW0kvf5Sd" dmcf-ptype="general">농심켈로그는 올해 10월부터 모든 직원에게 최대 6개월의 유급 출산 휴가를 제공하는 ‘부모 프리미엄 휴가’ 제도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근속 기간과 고용 형태에 관계 없이 계약직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누릴 수 있다. 주양육자뿐 아니라 부양육자도 1개월의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p>
          <p dmcf-pid="xRYpET41ye" dmcf-ptype="general">지난 23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김이슬씨는 입사 5개월 만에 이 제도를 누릴 수 있는 첫 수혜자가 됐다. 김씨는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유급 출산 휴가를 받게 된다.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 없이 출산과 육아에만 온전히 전념할 수 있게 된 것이다.</p>
          <p dmcf-pid="yYRjzQhLCR" dmcf-ptype="general">김씨는 올해 8월 농심켈로그에 입사했다. 입사 면접과정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김씨는 합격 여부에 불이익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용기를 내 회사 측에 이를 알렸다.</p>
          <p dmcf-pid="WCfJt9DxlM" dmcf-ptype="general">회사 측의 반응은 예상 외였다. 회사는 “임신은 채용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회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직원의 능력과 잠재력을 평가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렇게 김씨는 농심켈로그의 직원이 됐다.</p>
          <p dmcf-pid="Yh4iF2wMlx" dmcf-ptype="general">김씨는 “저를 포함해 또 다른 3명의 직원들이 내년 1월부터 함께 유급 출산 휴가에 들어간다”며 “임산부를 우대하는 회사의 정책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p>
          <p dmcf-pid="Gl8n3VrRCQ" dmcf-ptype="general">농심켈로그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 제도와 매월 지정된 금요일에는 오후 1시에 퇴근할 수 있는 ‘토탈 헬스 데이(Total Health Day)’도 운영 중이다. 복지 포인트를 활용한 가족여행 및 취미 활동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토탈 헬스 플렉스(Total Health Flex)’도 도입했다.</p>
          <p dmcf-pid="HpjI6gZwTP" dmcf-ptype="general">리티카 랄 농심켈로그 인사부(HR) 상무는 “직원들이 육아 휴직을 이용할 때 부담을 덜 느끼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p>
          <p dmcf-pid="XUACPa5rC6" dmcf-ptype="general">김민지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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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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