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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지유찬, 자유형 50ｍ 아시아 신기록으로 경영 월드컵 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22:06: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0/24/0001200369_001_20241024221424405.jpg" alt="" /> <div style="text-align:center">&#9650; 인천 미추홀구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39;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39; 남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우승한 대한민국 지유찬이 기뻐하고 있다.</div>&#10; &#10;한국 수영 단거리 간판이자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50&#65357; 금메달리스트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쇼트코스(25&#65357;) 자유형 50&#65357;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10; &#10;지유찬은 오늘(2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국제수영연맹 경영 월드컵 2차 대회 자유형 50&#65357; 결승에서 20초80에 터치패드를 찍고 우승했습니다. &#10; &#10;2위를 한 아이작 쿠버(호주&middot;21초07)와는 0.27초의 격차가 벌어질 정도로 여유 있는 레이스였습니다. &#10; &#10;지유찬은 이날 오전 열린 자유형 50&#65357; 예선에서 20초95로 쇼트코스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2019년 일본의 마쓰이 고스케가 세운 아시아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10; &#10;반나절 만에 다시 입수한 지유찬은 결승에서 가장 빨리 스타트해 일찌감치 치고 나갔고, 레이스를 주도한 끝에 터치패드 역시 가장 먼저 찍었습니다. &#10; &#10;이로써 지유찬은 종전 아시아 기록을 0.15초 단축하고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10; &#10;지유찬 외에도 이주호(서귀포시청)가 배영 200&#65357; 결승에서 1분52초95(4위), 김영범(강원체고)이 남자 접영 100&#65357; 결승에서 50초38(8위), 최동열(강원특별도청)이 남자 평영 100&#65357; 결승에서 56초74(4위), 허연경(대전광역시시설공단)이 여자 자유형 50&#65357; 결승에서 56초74(4위)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10; &#10;또한 김지훈(대전광역시체육회)은 남자 개인혼영 100&#65357; 결승에서 52초00(4위), 김서영(경북도청)은 여자 개인혼영 100&#65357; 결승 59초39(7위)로 한국 신기록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10; &#10;파리 올림픽 여자 수영 2관왕 케이트 더글러스(미국)는 여자 평영 200&#65357; 결승에서 2분14초16으로 세계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0; &#10;또한 파리 올림픽 수영 4관왕을 차지한 프랑스의 수영 영웅 레옹 마르샹은 남자 개인혼영 100&#65357; 결승에서 51초00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노에 폰티(스위스)와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10; &#10;한편 김우민(강원특별도청)은 올해 마지막 대회를 5위로 마쳤습니다. &#10; &#10;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400&#65357; 결승에서 3분39초84에 터치패드를 찍고 5위에 올랐습니다. &#10; &#10;경기 중반까지 1위를 지켰던 김우민은 턴을 자주 해야 하는 쇼트코스(25&#65357;) 경기가 익숙하지 않은 탓인지 후반에는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0; &#10;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65357; 금메달리스트 판잔러(중국)가 3분36초43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덩컨 스콧(영국&middot;3분37초04)과 키어런 스미스(미국&middot;3분37초15)가 뒤를 이었습니다. &#10; &#10;당초 이번 대회 자유형 200&#65357;와 800&#65357;에도 출전을 신청했던 김우민은 컨디션을 이유로 이번 대회는 이날 자유형 400&#65357;만 치르기로 했습니다. &#10; &#10;이로써 김우민은 길었던 2024년 &#39;올림픽 시즌&#39;을 마감했습니다. &#10; &#10;(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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