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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우크라 북괴군 미사일 타격하자"…국힘 의원, 안보실장에 문자 '파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21:02: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감현장] 한기호, 신원식 실장에 문자…신 "잘 챙기겠다"<br>김민석 "한기호 제명해야"…한기호 "북한엔 한 마디 못하면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Y65sqy0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tqj25e70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일 오전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서 2024년도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10.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NEWS1/20241024184519223wuxo.jpg" data-org-width="1400" dmcf-mid="7cE0siYc7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NEWS1/20241024184519223wux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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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오전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서 2024년도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4.10.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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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FBAV1dzFt"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는 24일 종합 국정감사에서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신원식 대통령실 안보실장에게 '우크라이나에 협조를 구해 파병 북한군을 타격하자'는 내용의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한 논란으로 파행했다.</p>
          <p dmcf-pid="bT1epSVZ71" dmcf-ptype="general">한 의원이 이날 국정감사 도중 신 실장에게 텔레그램을 통해 문자를 보내는 장면이 한 언론을 통해 포착되며 문제가 불거졌다.</p>
          <p dmcf-pid="KytdUvf535" dmcf-ptype="general">이에 따르면 한 의원은 "우크라이나와 협조가 된다면 북괴군 부대를 폭격, 미사일 타격을 가해서 피해가 발생하도록 하고 이 피해를 북한에 심리전으로 써먹었으면 좋겠다"고 신 실장에게 보냈다. 그러자 신 실장은 "잘 챙기겠다"고 답했다.</p>
          <p dmcf-pid="9WFJuT41pZ" dmcf-ptype="general">이어 한 의원은 "연락관 (파견)도 필요하지 않을까요"라고 했고 신 실장은 "그렇게 될 겁니다"라고 했다.</p>
          <p dmcf-pid="2z4mxuaVFX" dmcf-ptype="general">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저는 국방위에서 이 회의를 긴급회의로 전환시켜서 결의를 해야 될 사안이라고 본다"며 "경고하고 제명해야 한다. 한동훈 대표가 제명해야 될 사안"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김 의원은 앞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이날 오전 연락관을 파견하게 될 것이라고 답한 것에 대해서도 "교감이 있었느냐"고 몰아세웠다.</p>
          <p dmcf-pid="Vq8sM7Nf7H" dmcf-ptype="general">한기호 의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을 한 것에 대해서는 단 한마디 비판도 못 하는 (야당) 위원들이 국회의원 개인의 텔레그램 가지고 이것을 악마화하는데 제가 봐서는 참 가소롭다"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냈다.</p>
          <p dmcf-pid="fB6ORzj4FG" dmcf-ptype="general">이어 "군사용어도 모르는 분들이 심리적이라는 말을 하니까 전쟁하자고 한다. 오물풍선도 심리전"이라며 "심리전이 전쟁하자고 하는 것으로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무식의 소치"라고 비난했다. 같은 당 소속 임종득 의원도 "사적인 대화는 사적인 것 아니냐"라며 "이것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활용하려고 하지 마라"고 거들었다.</p>
          <p dmcf-pid="4WFJuT41FY" dmcf-ptype="general">야당 의원들이 정회하지 않으면 단체로 퇴장하겠다고 강하게 항의하자 여야 간 큰 고성이 오가는 일도 있었다.</p>
          <p dmcf-pid="8Y3i7y8tFW"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소속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다른 위원장 같으면 퇴장 명령 내렸다"며 "정회하라, 말라 말할 권리가 어딨느냐"라며 소리를 내지르기도 했다. 이에 지지 않고 김민석 의원은 "객관적으로 볼 때 이 사안은 이미 보도된 것에 기초해서 아마 상당한 국민적 우려를 가져올 것"이라며 정회를 촉구했다. 결국 국방위는 오후 5시 40분쯤 정회했다.</p>
          <p dmcf-pid="6VRSn9Dxpy" dmcf-ptype="general">masterki@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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