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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유산균 기반 친환경 방제 기술 특허 출원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7: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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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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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kEkSIbY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바이오실용화실 권용민 박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joongang/20241024172637927fasp.jpg" data-org-width="560" dmcf-mid="UJeRAgZwv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joongang/20241024172637927fas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바이오실용화실 권용민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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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EDEvCKGva" dmcf-ptype="general">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농업의 생산량을 크게 감소시키는 병원성 세균과 진균에 대해 우수한 방제 효과를 보이는 바이오 기반의 친환경 살균제 개발이 가능한 기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p>
          <p dmcf-pid="qsOsGT41Wg" dmcf-ptype="general">전 세계적으로 식량 생산을 위한 다양한 농작물의 식물병 예방책으로 화학적 성분의 항생제와 살균제를 사용해 왔으나, 무분별한 인공 화학농약의 오남용으로 토양, 수질 및 농산물 오염, 잔류독성, 저항성 병해충 출현, 생태계 교란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p>
          <p dmcf-pid="BOIOHy8tyo" dmcf-ptype="general">이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OECD 국가를 중심으로 화학농약의 사용량을 40% 이상 절감하는 등 범국가적으로 화학농약 감축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농업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화학농약의 사용 제한 대안 및 유기농산물의 수요 급증 등으로 바이오 기반의 생물농약 개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중 천연생화학농약은 30%, 기타 6%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미생물을 이용한 농약은 생물농약 시장의 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생물농약 시장 규모는 2023년 75억 4천만 달러였으며, 2024년 87억 3천만 달러에서 2032년까지 286억 달러의 성장(매해 약 12~21억 달러)을 전망하고 있다. </p>
          <p dmcf-pid="bICIXW6FlL" dmcf-ptype="general">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바이오실용화실 권용민 박사를 중심으로 한 연구진은 강도다리(Platichthys stellatus) 장내에서 분리한 해양유산균인 페이오코쿠스 이노피나투스(Pediococcus inopinatus)의 배양액이 식물병원성 세균병과 진균병에 처리하였을 때 기주(寄主)식물에서 항균활성과 유도저항성 기작에 의한 방제효과가 월등히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p>
          <p dmcf-pid="KsOsGT41Cn" dmcf-ptype="general">배양액으로부터 물질을 분리·분석한 결과 해양유산균이 생산하는 항균물질은 올레산(Oleic acid)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표적인 식물병인 토마토 풋마름병, 배추무름병, 잔디동전마름병, 오이덩굴쪼김병에 대한 방제효과를 배양액과 올레산을 생물농약제제로서 조사한 결과, 기존 화학농약 성분보다 우수하거나 유사한 수준의 방제효과를 나타냈다. </p>
          <p dmcf-pid="9OIOHy8tvi" dmcf-ptype="general">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바이오실용화실 권용민 선임연구원은 “토양, 수질 등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화학농약의 대체제로 개발이 가능하며, 방제가 어려웠던 농작물의 세균병과 진균병을 포함한 다양한 식물병 방제제 개발에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향후 화장품,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식품, 의약품 등 다른 산업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해양유산균 활용기술연구의 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2ICIXW6FWJ" dmcf-ptype="general">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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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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