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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류승룡 “6살에 만난 ‘예승이’ 갈소원, 벌써 고3…졸업하면 명품백 사줄 것”[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5: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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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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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cQQeQhLO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portsdonga/20241024154057814dqnh.jpg" data-org-width="1200" dmcf-mid="YR88x8OJE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portsdonga/20241024154057814dqn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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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바른손이앤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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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XkxxdxloIR" dmcf-ptype="general">
           <strong>걸그룹 뉴진스가 아닌 코믹 듀오 ‘류진스’가 스크린에 뜬다. 코미디 연기로는 충무로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배우 류승룡과 진선규가 영화 ‘아마존 활명수’에서 의기투합했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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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j66M6IimM" dmcf-ptype="general"><strong>30일 개봉되는 영화에서 두 사람은 각각 아마존 전사 3인방으로 구성된 가상의 남미 국가 볼레도르 양국 국가대표 팀을 이끌게 된 전 양궁 국가대표 출신 직장인 진봉, 이들 통역을 돕는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 역을 맡았다. 2019년 1600만 관객을 넘게 모은 영화 ‘극한직업’에 이어 다시 코미디물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웃음 시너지를 발휘해 ‘흥행 엑스텐’을 꽂아 넣겠단 각오를 드러냈다.</strong></p>
          <p dmcf-pid="5APPRPCnEx" dmcf-ptype="general">류승룡은 앞서 여러 편 코미디 작품에서 잇달아 활약하며 ‘희극지왕’이란 타이틀까지 얻었지만 “아직도 코미디 연기는 너무나 어렵다” 고백했다. 그럼에도 “코미디만의 매력 때문”에 포기할 수 없다 힘줘 말했다.</p>
          <p dmcf-pid="1cQQeQhLsQ" dmcf-ptype="general">“코미디 연기라는 게 연기하는 우리가 웃긴다고 되는 게 아니거든요. 모든 영화가 그렇지만 특히 코미디는 관객이 웃어야 비로소 완성돼요. 그렇기 때문에 가장 두려운 장르죠. 하지만 길고 어려운 공정 과정을 거쳐 얻게 되는 콜드브루 커피 한 방울과 같은 매력이 있어요.”</p>
          <p dmcf-pid="tyccwc3ImP" dmcf-ptype="general">진선규와 함께했기에 쉽지 않은 코미디 연기도 즐겁게 할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진선규가 연기한 독특한 빵식이 캐릭터는 “진선규 특유의 선하고 말간 매력이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도 단언했다.</p>
          <p dmcf-pid="FWkkrk0CD6" dmcf-ptype="general">“선규는 정말 사람 자체가 너무 맑아요. 선규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심적으로 굉장히 안정되고 선규의 미소를 보면 마음이 편안해져요.‘선규 테라피’라니까요”</p>
          <p dmcf-pid="3YEEmEphD8" dmcf-ptype="general">양궁이란 소재도 그가 이번 작품을 택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3년 전부터 그는 취미로 실제 양궁을 배우고 있었다.</p>
          <p dmcf-pid="0siigiYcs4" dmcf-ptype="general">“저희 동네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주현정 선수가 생활 체육으로도 양궁을 배울 수 있는 양궁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어 거기서 양궁을 시작했어요. 집중력에도 좋은 운동이더라고요. 저는 술 담배, 골프도 안 하는 사람인데 양궁을 수련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어요.”</p>
          <p dmcf-pid="pOnnanGkrf" dmcf-ptype="general">앞서 진행된 영화 VIP 시사회에는 그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고윤정(무빙), 성유빈(장르만 로맨스), 하현상(인생은 아름다워), 김시아(비광) 등 극 중 자녀로 출연했던 배우들이 총출동했다면서 “오랜만에 가족 모임을 한 기분”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가장 각별한 자식”이 누구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7번 방의 선물’에서 딸 예승이를 연기한 갈소원을 꼽았다.</p>
          <p dmcf-pid="U1OOlOBWIV" dmcf-ptype="general">“소원이가 6살 때 처음 만났는데 아직도 해마다 만나고 있어요. 세일러문 가방(극 중 딸에게 사주려던 선물) 인연이니만큼 소원이가 졸업할 때마다 선물하고 있어요. 벌써 소원이가 고3인데 고등학교 졸업식 때는 명품 가방을 사주려고요. 하지만 너무 비싼 브랜드를 고르면 에코백을 사줘야 할지도요? 하하!”</p>
          <p dmcf-pid="utIISIbYm2" dmcf-ptype="general">갈소원 뿐만 아니다. 그는 함께 작품을 했던 모든 동료, 특히 후배들을 최대한 챙기려고 노력한다 했다. 최근에는 ‘무빙’에 함께 출연했던 정영섭을 위해 그가 출연 중인 드라마 촬영장에 커피차도 보냈다.</p>
          <p dmcf-pid="7FCCvCKGI9" dmcf-ptype="general">“김혜수 씨에게 큰 영향을 받았어요. 잘 알려진 배우가 아니라도 함께 했던 모든 후배들의 연기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면서 챙기는 김혜수 씨를 보면서 정말 대단하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p>
          <p dmcf-pid="zOnnanGkmK"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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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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