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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안대 씌우고 몰카’ 아이돌 래퍼, 항소심서 선처 호소 “피해자에 죄송”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5: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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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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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0RHzpo9i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poctan/20241024150452807qvqh.jpg" data-org-width="540" dmcf-mid="zZfltXMUL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poctan/20241024150452807qvq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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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PwKeQhLJb" dmcf-ptype="general">[OSEN=지민경 기자] 전 여자친구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된 아이돌 출신 래퍼 A씨 측이 반성문을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다.</p>
          <p dmcf-pid="K4kqx8OJnB" dmcf-ptype="general">24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 제1형사부(항소)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를 받는 A씨의 항소심을 열었다.</p>
          <p dmcf-pid="9eI4Ldyjdq" dmcf-ptype="general">이날 A씨 측은 외부 유출 의사가 없고 초범이고, 이번 사건으로 부모님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p>
          <p dmcf-pid="2D1gOwuSez" dmcf-ptype="general">이어 A씨는 반성문을 통해 “제 잘못된 행동들에 대해 한치의 변명 없이 사죄드린다”며 “자책하시는 부모님을 보며 두 번 다시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피해자분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p>
          <p dmcf-pid="VjGJDAFOi7" dmcf-ptype="general">한편 A씨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교제 중이던 B씨의 성관계 장면과 신체 주요 부위 등을 18회에 걸쳐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p>
          <p dmcf-pid="fxm2JMSgLu" dmcf-ptype="general">A씨는 B씨에게 안대를 쓰고 성관계 권유 후 무음 카메라 앱으로 몰래 촬영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또 그는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한 술집에서 만난 여성 C씨가 속옷만 입고 침대 위에 누워있는 뒷모습 등을 4회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다.</p>
          <p dmcf-pid="456T01dzMU" dmcf-ptype="general">이에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해 9월, A씨를 송치했고 서울서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다.</p>
          <p dmcf-pid="8peXqUg2dp" dmcf-ptype="general">1심 재판부는 A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수강, 아동 청소년, 장애인 관련 기관의 3년간 취업제한을 명했다.</p>
          <p dmcf-pid="6D1gOwuSR0" dmcf-ptype="general">선고 후 A씨는 도주 우려의 이유로 구속됐다. 재판부는 “불법 촬영 범행은 피해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고, 불법 촬영이 유포되는 경우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할 수 있다”며 “범행 피해자들의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 정도가 매우 중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p>
          <p dmcf-pid="PZ8v35e7R3" dmcf-ptype="general">이후 A씨 측은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 /mk3244@osen.co.kr</p>
          <p dmcf-pid="QpeXqUg2dF" dmcf-ptype="general">[사진] OSEN D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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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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