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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오픈AI, 저작권 위반했다” 전직 직원의 양심선언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4:51: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전직 연구원 NYT에 폭로<br>챗GPT 훈련용 데이터 수집<br>저작권 고려 않고 이뤄져<br>AI기업들 저작권 위반 줄소송 몸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eIptXMUn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yKgiRvaR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를 선보인 오픈AI가 챗GPT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저작권을 무시하고 인터넷에서 다량의 데이터를 수집해 AI 훈련에 사용했다는 폭로가 제기됐다. [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mk/20241024145102448uhke.jpg" data-org-width="700" dmcf-mid="9TkXWSVZi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mk/20241024145102448uhk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를 선보인 오픈AI가 챗GPT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저작권을 무시하고 인터넷에서 다량의 데이터를 수집해 AI 훈련에 사용했다는 폭로가 제기됐다. [로이터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gyb70LKig" dmcf-ptype="general">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온라인 챗봇 챗GPT를 선보인 오픈AI에서 근무했던 전직 연구원이 오픈AI가 저작권법을 위반했다고 폭로했다. 최근 AI(인공지능) 기업들이 저작권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또 다른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div>
          <p dmcf-pid="FvBLdxlono" dmcf-ptype="general">23일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에서 약 4년간 인공지능(AI) 연구원으로 일한 수치르 발라지는 “오픈AI가 챗GPT를 개발하면서 저작권을 신경 쓰지 않은 채 인터넷상에 유통되는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3UdIrk0CRL" dmcf-ptype="general">발라지에 따르면 그는 오픈AI 재직 강시 챗GPT 훈련을 위해 방대한 양의 인터넷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업무를 담당했다. 오픈AI가 출시된 뒤 그는 고민 끝에 회사가 저작권이 있는 데이터를 무단 사용하는 것이 위법이며 챗GPT와 같은 기술이 인터넷 세상을 해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p>
          <p dmcf-pid="0KaylOBWJn" dmcf-ptype="general">NYT에 따르면 발라지는 AI 기업들이 저작권이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기술을 개발하는 방식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한 내부자 중 한 명이다. 그는 결국 지난 8월 오픈AI를 퇴사했다.</p>
          <p dmcf-pid="pqLSIr7vRi" dmcf-ptype="general">발라지는 “AI 기업들이 챗봇을 학습시키는 데 활용되는 디지털 데이터를 생성한 개인, 기업, 인터넷 서비스의 상업적 생존 가능성을 파괴하고 있다”며 “인터넷 생태계 관점에서 봤을 때 지속 가능한 모델이 아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UoTBu3nbRJ" dmcf-ptype="general">오픈AI는 “공정 사용 및 관련 원칙에 의해 보호되고, 오랫동안 널리 인정된 법적 판례에 의해 뒷받침되는 방식으로 인공지능 모델을 구축한다”는 성명을 통해 발라지의 의견을 반박했다</p>
          <p dmcf-pid="uKaylOBWdd" dmcf-ptype="general">최근 오픈AI를 비롯한 AI기업들은 저작권과 관한 여러 소송, 비판에 직면해 있다. 인터넷에 유통되는 기사를 비롯한 방대한 자료를 저작권을 무시한 채 마구잡이로 수집해 자사 AI 모델 학습에 이용한다는 것이다.</p>
          <p dmcf-pid="7Y2NLdyjie" dmcf-ptype="general">월스트리트저널(WSJ) 모회사인 다우존스와 뉴욕포스트는 지난 21일 AI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AI’를 상대로 저작권 및 상표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p>
          <p dmcf-pid="znSzptJqeR" dmcf-ptype="general">NYT는 지난해 오픈AI가 AI 모델을 훈련하는 과정에서 자사의 콘텐츠를 도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이달 초 퍼플렉시티에 저작권 침해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증명도 발송했다.</p>
          <p dmcf-pid="qcXfKzj4eM" dmcf-ptype="general">이밖에 시카고 트리뷴 등 8개 신문사도 지난 4월부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을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며, 6월에는 미국 탐사보도 전문 비영리단체 탐사보도센터(CIR)도 유사한 소송을 제기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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