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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설악산 등 7개 국립공원, 국민 14만7000명 배출하는 온실가스 흡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4: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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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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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VBSLdyj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0일 오전 강원 설악산국립공원 비선대 구간에 단풍이 물들어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khan/20241024142502773skzu.jpg" data-org-width="700" dmcf-mid="VftDPfmeC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khan/20241024142502773skz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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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오전 강원 설악산국립공원 비선대 구간에 단풍이 물들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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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fbvoJWAhq" dmcf-ptype="general">설악산과 북한산 등 국내 국립공원 7곳이 연간 흡수하는 온실가스가 국민 14만7000여명이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 양과 맞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dmcf-pid="6PVYjoXDyz" dmcf-ptype="general">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7개 국립공원이 연간 흡수하는 온실가스가 192만8797t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민 14만7236여명이 1년간 배출하는 온실가스와 맞먹는 양이다. 조사 대상 국립공원은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치악산, 북한산, 태안해안 등 7곳이다.</p>
          <p dmcf-pid="PQfGAgZwS7" dmcf-ptype="general">이들 국립공원의 산림 면적은 서울 면적의 2배가 넘는 13만4598.6㏊a(헥타아르)로, 산림 1㏊당 흡수하는 온실가스는 연간 14.33t가량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1명이 1년 동안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2021년 기준 13.1t 정도다.</p>
          <p dmcf-pid="Qx4Hca5rhu" dmcf-ptype="general">공단은 미국에서 탄소의 사회적 비용이 51달러(약 7만619원)로 추산된 점을 고려하면 7개 국립공원이 온실가스 흡수를 통해 약 1278억원의 사회적 비용을 줄인 셈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xlsx35e7vU" dmcf-ptype="general">7개 국립공원 중 연간 온실가스 흡수량이 가장 많은 곳은 설악산으로 3만7970.1t이었다. 1ha당 연간 온실가스 흡수량이 제일 많은 공원은 16.98t인 소백산이었다.</p>
          <p dmcf-pid="y89yanGklp" dmcf-ptype="general">공단은 이번 연구 결과가 온실가스 검증 국제 공인기관인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국제표준 검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공단의 온실가스 흡수량 산정이 국제표준에 부합하게 이뤄졌음을 확인받은 것이다.</p>
          <p dmcf-pid="W62WNLHES0" dmcf-ptype="general">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생물다양성이 높은 산림일수록 온실가스 흡수량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면서 “생물다양성을 고려한 국립공원 숲 복원·관리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Yx4Hca5rW3" dmcf-ptype="general">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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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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