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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새우튀김 시켰는데 새우깡 온 격” 쥐포구이 배달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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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tOTYLHEW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vNws6IiT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씨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한 쥐포구이 메뉴 사진(왼쪽)과 실제로 받아본 제품(오른쪽).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넷’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eoul/20241024125407301equa.png" data-org-width="580" dmcf-mid="0sQiouaVW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seoul/20241024125407301equ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씨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주문한 쥐포구이 메뉴 사진(왼쪽)과 실제로 받아본 제품(오른쪽).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넷’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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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uTjrOPCnvE" dmcf-ptype="general">배달 주문으로 ‘쥐포구이’를 시켰더니 사진과는 완전히 딴판인 ‘어포과자’를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p>
          <p dmcf-pid="73CWHgZwWk" dmcf-ptype="general">24일 온라인 커뮤니티 ‘개드립넷’에는 ‘이거 내가 억지부르는 건가’라는 제목으로 납득할 수 없는 배달 음식을 받았다는 주장의 글이 올라왔다.</p>
          <p dmcf-pid="z0hYXa5rSc" dmcf-ptype="general">글쓴이 A씨는 “쥐포에 맥주 한잔하려고 주문했고 배달이 왔다”며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의 메뉴 사진과 실제로 배달받은 ‘쥐포구이’ 사진을 나란히 올렸다.</p>
          <p dmcf-pid="qplGZN1mvA" dmcf-ptype="general">A씨는 “원래 배달 잘못 오거나 누락 돼도 가게에 전화해서 사장님이 ‘죄송하다’ 한마디 하면 그냥 끊는다”며 작은 실수는 평소 넘어가는 성격이라고 밝힌 뒤 “(배달온 쥐포구이는) 납득이 안 돼서 가게에 전화해 ‘죄송한데 음식이 잘못 온 것 같다. 확인해달라’고 말했다”고 했다.</p>
          <p dmcf-pid="BtOTYLHECj" dmcf-ptype="general">그런데 전화를 받은 가게 측 B씨의 대답은 뜻밖이었다.</p>
          <p dmcf-pid="bFIyGoXDyN" dmcf-ptype="general">B씨는 “원래 그렇게 나간다”, “재료는 같다”, “이 가격에 얼마나 좋은 퀄리티를 바라냐”, “사진이 마음에 안 들면 바꾸면 되지 않냐” 등 말을 하면서 다짜고짜 성질을 냈다고 A씨는 전했다.</p>
          <p dmcf-pid="KezV8YP3va" dmcf-ptype="general">A씨는 배달 앱 측에서도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했다.</p>
          <p dmcf-pid="9dqf6GQ0Wg" dmcf-ptype="general">A씨는 자신이 겪은 일을 그대로 적어 음식점 리뷰에 별점 1점과 함께 남겼으나, 해당 리뷰는 ‘가게 측 요청으로 임시 차단됐다’고 했다.</p>
          <p dmcf-pid="2JB4PHxplo" dmcf-ptype="general">A씨가 올린 사진을 보면 3개에 6500원이라고 적힌 메뉴의 쥐포구이는 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모습으로 입맛을 돋운다. 그러나 A씨가 실제로 받은 음식은 사진과 다른 것을 넘어 전혀 별개의 제품으로 보인다.</p>
          <p dmcf-pid="V3CWHgZwTL" dmcf-ptype="general">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진은 진짜 쥐치 말려서 구운 것 같고, 실제 온 음식은 갈아서 압축해 만든 공산품 같다”, “쥐포가 아니라 과자잖아. 사기다”, “진짜 장사하기 쉽다. 리뷰 삭제도 되고”, “쥐포는 쥐치를 써서 만든 포고 어포는 잡생선 갈아서 만드는 거다”, “새우튀김 시켰는데 새우깡이 왔네” 등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p>
          <p dmcf-pid="f0hYXa5ryn" dmcf-ptype="general">시중에서 판매 중인 ‘쥐포’를 보면 원재료에 예를 들어 쥐치어육 87%, 설탕, 정제염 등 성분이 적혀 있다. 그러나 A씨가 받은 것 같은 모양의 과자류는 주로 ‘어포튀각’, ‘어포스낵’ 등 이름으로 판매되며 원재료명에 쥐치 대신 조미생선포, 연육 등으로 표기된 것이 다르다.</p>
          <p dmcf-pid="4plGZN1mli" dmcf-ptype="general">이정수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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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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