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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반려견이 핥았는데"… 팔 다리 잃은 여성, 원인은 '○○'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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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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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zkkWnGk2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에 거주 중인 여성이 반려견 타액에 의해 박테리아에 감염됐다. 사진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 중인 마리 트레이너가 반려견에게 옮은 희귀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지를 절단한 모습. /사진=폭스8 캡처(마리 트레이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moneyweek/20241024111451895mdny.jpg" data-org-width="680" dmcf-mid="zsgghMSgq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moneyweek/20241024111451895mdn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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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거주 중인 여성이 반려견 타액에 의해 박테리아에 감염됐다. 사진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 중인 마리 트레이너가 반려견에게 옮은 희귀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지를 절단한 모습. /사진=폭스8 캡처(마리 트레이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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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거주 중인 한 여성이 키우던 반려견이 옮긴 희귀 박테리아에 감염돼 사지를 절단한 사연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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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qEEYLHEfY" dmcf-ptype="general">영국 매체 레드바이블은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 중인 마리 트레이너가 희귀 박테리아인 '카프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에 감염돼 사지를 절단한 사연을 보도했다.</p>
          <p dmcf-pid="VUjjvdyjbW" dmcf-ptype="general">마리는 2019년 여름휴가를 다녀온 이후 자신의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아차렸다. 그는 허리 통증과 매스꺼움 등의 증상을 겪었고 고열에 시달리기도 했다. 결국 증세가 악화된 마리는 응급실로 이송됐다.</p>
          <div dmcf-pid="fnZZ9SVZfy" dmcf-ptype="general">
           그러나 통증은 며칠동안 계속됐고 마리는 손과 발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호흡 곤란이 오는 등 생명까지 위협받았다. 의료진은 마리가 살기 위해선 사지를 절단해야 한다고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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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희귀 박테리아에 감염된 마리 트레이너가 사지를 절단했다. 사진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 중인 마리 트레이너의 수술 전 팔의 모습(왼쪽)과 현재의 모습. /사진=폭스8 캡처(마리 트레이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moneyweek/20241024111453203clnd.jpg" data-org-width="680" dmcf-mid="BkGGBCKGK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moneyweek/20241024111453203cln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희귀 박테리아에 감염된 마리 트레이너가 사지를 절단했다. 사진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 중인 마리 트레이너의 수술 전 팔의 모습(왼쪽)과 현재의 모습. /사진=폭스8 캡처(마리 트레이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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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rBBdFiB2v" dmcf-ptype="general">
           마리는 반려견이 자신을 핥은 이후부터 증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마리가 감염된 희귀 박테리아 카프노사이토파가 카니모르수스는 팔, 손, 다리, 발 등에 위치한 혈관을 공격해 면역 체계를 망가뜨리고 혈전을 유발해 부위를 괴사시킨다. 실제로 마리의 사지는 멍이 든 것처럼 검게 변해갔다. 절단 수술을 진행한 아자이 세스 박사는 "마리의 손과 발이 검게 변하는 과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라고 절단 수술을 한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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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AppPHxp2S" dmcf-ptype="general">의사들은 "개가 손의 상처를 핥았을 때 박테리아가 몸 안으로 침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의사들은 해당 바이러스는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의 타액에서 발견되며 극히 드물지만 상처부위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PAppPHxpbl" dmcf-ptype="general">약 5년이 지난 현재 마리는 사지 절단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섰다. 현지 언론 등은 마리가 의수와 의족을 달고 다시 일상생활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Q1nnOPCnKh" dmcf-ptype="general">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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