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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아부다비서 중국에 있는 자율주행 로봇 AI 원격제어…국내 연구팀 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11:46: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대 연구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lUkk9Dxt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I3jjBc6H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승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왼쪽에서 네 번째)가 이끈 지능형 자동차 연구팀. 서울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dongascience/20241024114616625ariq.jpg" data-org-width="680" dmcf-mid="ubGJJ3nb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dongascience/20241024114616625ari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승우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왼쪽에서 네 번째)가 이끈 지능형 자동차 연구팀. 서울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qC0AAbkPGZ" dmcf-ptype="general">한국 연구팀이 국제 로봇 학술대회에서 열린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부문 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원격 제어 자율주행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p>
          <p dmcf-pid="BhpccKEQYX" dmcf-ptype="general"> 서울대 공대는 서승우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지도하는 지능형 자동차 연구팀이 국제 로봇 학술대회인 'IROS 2024'에서 열린 제1회 '어스 로버스 챌린지((The Earth Rovers Challenge)'에서 우승했다고 24일 밝혔다.</p>
          <p dmcf-pid="b3PyyiYcHH" dmcf-ptype="general"> IROS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와 일본 로봇공학회(RSJ)가 매년 공동 개최하는 로보틱스 분야 양대 학술대회 중 하나다. 올해는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렸다.</p>
          <p dmcf-pid="K0QWWnGk5G" dmcf-ptype="general"> 학술대회 중 진행된 어스 로버스 챌린지는 16일부터 이틀간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원격 조종' 두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AI 기반 자율주행 종목은 먼 도시에 있는 로봇이 스스로 움직이도록 하는 방식으로, 원격 조종 종목은 사람이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조종하는 방식으로 임무를 수행한다.</p>
          <p dmcf-pid="9pxYYLHEXY" dmcf-ptype="general"> 서 교수팀은 AI 기반 자율주행 부문 챌린지에 참가해 중국, 케냐,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 8개국 이상의 전 세계 국가에 배치된 로봇을 멀리서 제어해 목적지까지 주행시키는 임무를 수행했다. </p>
          <p dmcf-pid="2Ybss6IiXW" dmcf-ptype="general"> 임무는 도심, 시골, 학교 캠퍼스 등 야외와 실내 모두에서 밤낮 가리지 않고 진행됐다. 로봇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해야만 안전하고 정확한 주행을 마칠 수 있다. 미국 버클리캘리포니아대(UC버클리), 싱가포르국립대 등 모든 참가팀은 독자적인 기술력과 접근방식으로 경쟁을 펼쳤다.</p>
          <p dmcf-pid="VGKOOPCn5y" dmcf-ptype="general"> 특히 이번 챌린지에서는 2만~3만 달러(약 2700~4100만원) 수준의 일반 로봇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 200달러(약 27만원) 수준의 로봇이 사용됐다. 로봇의 내재 센서 성능이 부족해 저해상도의 부정확한 데이터에 의존해야 하므로 기술적인 난이도가 높았다.</p>
          <p dmcf-pid="fH9IIQhL1T" dmcf-ptype="general"> 서울대 연구팀은 그동안 자율주행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행 알고리즘 성능을 개별 상황에 최적화하는 전략을 활용하며 1등을 차지했다. 수학적 기법과 딥러닝 모델을 조합하는 기술이 우승의 핵심 원동력으로 꼽혔다. 로봇이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마주치거나 복잡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p>
          <p dmcf-pid="4bnttc3IGv" dmcf-ptype="general"> 연구팀의 리더인 윤형석 박사과정생은 로봇 주행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하며 각 팀원의 모듈을 전체적으로 조율했다. 졸업 후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을 창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8KLFFk0CGS" dmcf-ptype="general"> 서 교수는 "이번 수상의 가장 큰 의의는 개인적인 영예를 넘어 원격 제어 기반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서 서울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데 있다"며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추구하고 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69o33EphHl"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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