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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또 물타기 해야하나”…자사주 매입한 삼성전자 임원들 ‘곡소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4 09:11:1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전자 전날 52주 신저가<br>이달 들어서만 3.90% 하락</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yaIhr7vd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0OX5W6Fd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한 달 간 삼성전자 주가 추이. [사진 출처 = 구글 파이낸스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mk/20241024085103338xoft.png" data-org-width="700" dmcf-mid="QlgxR8OJd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mk/20241024085103338xof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한 달 간 삼성전자 주가 추이. [사진 출처 = 구글 파이낸스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VHzBpo9MC" dmcf-ptype="general">
           국민 대장주 삼성전자의 주가가 연일 신저가를 새로 쓰면서 지난달 자사주 매입에 나섰던 임원들의 평가손실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6만전자가 무너지면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연이은 자사주 매입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효과는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div>
          <p dmcf-pid="GyaIhr7viI" dmcf-ptype="general">24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1400원(2.43%) 오른 5만9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처럼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지만 여전히 5만원 선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p>
          <p dmcf-pid="HYjhSsqyRO" dmcf-ptype="general">전날 삼성전자는 장중 5만7100원까지 밀리면서 52주 신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지난 7월 11일 장중 8만800원까지 오르던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p>
          <p dmcf-pid="XM0f8KEQns" dmcf-ptype="general">인공지능(AI) 칩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밸류체인에서 소외된 삼성전자는 주가 하락세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연고점을 썼던 7월 이후 9월(-17.23%), 8월(-11.44%)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전날 종가 기준으로 3.90% 하락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du6QVrRe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 서초구 삼성사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4/mk/20241024085103557hxom.jpg" data-org-width="600" dmcf-mid="x80YHvf5d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4/mk/20241024085103557hxo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5rxjcoXDMr" dmcf-ptype="general">
           지난달 잇따른 자사주 매입에 나섰던 삼성전자 임원들의 수익률을 두고 투자자들의 눈길이 모이는 이유다.
          </div>
          <p dmcf-pid="1yaIhr7vMw" dmcf-ptype="general">지난달 25일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자사주 5000주를 주당 6만2700원에 매입한 바 있다. 전 부회장은 반도체 사업을 맡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수장격으로 자사주 매입에 투입한 돈만 3억1350만원에 달한다.</p>
          <p dmcf-pid="tobRdPCnLD" dmcf-ptype="general">이 밖에 이정배 메모리사업부 사장과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은 각각 6만3100원에 3000주를, 6만2700원에 2000주를 매입했다. 남석우 제조&amp;기술담당 사장과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등도 각각 6만2300원에 2000주를, 6만2900원에 2000주를 사들인 바 있다.</p>
          <p dmcf-pid="FAfnoeTNnE" dmcf-ptype="general">지난 9월 한 달 사이에만 주요 임원 10명이 매입한 자사주 규모는 총 30억원을 넘는 수준이다.</p>
          <p dmcf-pid="3N2JnMSgMk" dmcf-ptype="general">회사 경영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통상 시장에서 호재로 받아들이지만 시장의 반응은 떨떠름한 셈이다.</p>
          <p dmcf-pid="0E6gNiYcnc" dmcf-ptype="general">주가 하락 여파로 임원들의 손실 금액도 높아지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전영현 부회장은 자사주 투자로 약 1800만원(-5.74%)의 평가손실을 기록 중이다. 이정배 사장과 최시영 사장의 투자 성과도 각각 약 1200만원(-6.33%), 약 720만원(-5.74%)의 손실을 냈다.</p>
          <p dmcf-pid="p2G7q0LKJA" dmcf-ptype="general">남석우 제조&amp;기술담당 사장과 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 등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각각 약 640만원(-5.13%), 약 760만원(-6.04%)의 손실을 봤기 때문이다.</p>
          <p dmcf-pid="U61K2zj4dj"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 22일 외국인 투자자는 무려 31거래일 만에 삼성전자를 향한 순매도 행렬에 제동을 걸었다. 전날 오후까지도 700억원 가까운 사자세를 보이던 외인은 장 마감 직전 팔자세로 돌아서면서 전날 하루 513억원을 순매도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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