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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싸늘해진 투톱' 한동훈·추경호…친윤도, 친한도 '마이웨이'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18:17:2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DGXaqA8D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TuzOQhLs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sbsi/20241023181502846fmbs.jpg" data-org-width="699" dmcf-mid="9MXBCMSg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sbsi/20241023181502846fmbs.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Xy7qIxloDf" dmcf-ptype="general">
           <div>
             
           </div>
           <br><em>오늘 놓치지 말아야 할 이슈, 퇴근길에 보는 이브닝 브리핑에 있습니다.</em>
           <div>
             
           </div>
           <br>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면담 이후 서로 '마이웨이'를 택하면서 여권 내부에 긴장이 흐르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국민의힘 투톱인 '당 대표-원내대표'가 충돌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한 대표가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하자, 친윤(친윤석열)계인 추경호 원내대표가 "그건 원내대표의 일"이라고 제동을 걸었습니다.
           <br>   
           <div>
            <h4><strong><span>한동훈 "특별감찰관 추진"…추경호 "그건 내 일"</span></strong></h4> 
           </div> 한동훈 대표는 확대당직자회의 공개 발언에서 11월 15일 전 김건희 여사 논란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11월 15일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재판 결과가 나오는 날입니다.
           <br>
           <br> "그때(11월 15일)도 지금처럼 김 여사 관련 이슈가 전 국민의 불만 1순위라면 민주당을 떠나는 민심이 우리에게 오지 않는다. 그때 우리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국민의 요구를 해소한 상태여야만 한다"는 겁니다.
           <br>
           <br> 한 대표는 이어 대통령실을 향해 특별감찰관 임명을 공개 요구했습니다.
           <br>
           <br> "특별감찰관 추천에 있어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전제조건이라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 국민 공감을 받기 어렵다"며 "우리는 민주당의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강력히 요구하고 관철할 것이다. 그러나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그 이유로 미루진 않겠다"고 한 겁니다.
           <br>
           <br> 한 대표는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도 면담 과정에서 제가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실질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면담 발언을 소개하며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WzBCMSgO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sbsi/20241023181504071hctv.jpg" data-org-width="700" dmcf-mid="VAxAbl2Xs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sbsi/20241023181504071hct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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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Spum6Iiw2" dmcf-ptype="general">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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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1vU7sPCnD9" dmcf-ptype="blockquote2">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그 이유(민주당의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지연)로 미루지 않겠습니다. 이건 민주당과 약속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과 약속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대통령께도 면담 과정에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실질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br>
           <br>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blockquote>
          <div dmcf-pid="tTuzOQhLrK"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그동안 여권에서는 민주당을 향해 문재인 정부 5년간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사과하고 북한인권재단 추천과 특별감찰관 임명을 동시에 해야 한다고 요구해왔습니다.
           <br>
           <br> 윤 대통령도 그제(21일) 한 대표와 면담에서 "특별감찰관 임명은 북한인권재단 이사 임명과 연동돼 있는 문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r>
           <br>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친인척 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차관급 공무원으로, 박근혜 정부 이후 임명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가 3명의 특별감찰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 중 1명을 지명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게 돼 있습니다.
           <br>   
           <div>
            <h4><strong><span>국민의힘 '투톱' 균열?</span></strong></h4> 
           </div> 한동훈 대표 바로 옆에 추경호 원내대표가 앉아있었는데요, 한 대표 발언할 때 추 원내대표 표정이 굳어졌습니다. 한 대표 발언 뒤 회의장에서 박수가 나왔지만, 추 원내대표는 박수를 치지 않았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2Lg7OBWO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sbsi/20241023181505281qady.jpg" data-org-width="699" dmcf-mid="4iV8YoXDr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sbsi/20241023181505281qady.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3VoazIbYDB" dmcf-ptype="general">
           <br> 추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대표 구상에 브레이크를 걸었습니다.
           <br>
           <br> "특별감찰관 추천은 국회 운영과 관련된 사안이고 원내 관련 사안"이라며 "매우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관련 위원회의 의원들, 중진 등 많은 의원들의 의견을 우선 듣고 의원총회에서 결정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TuzOQhLr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sbsi/20241023181506581igvl.jpg" data-org-width="700" dmcf-mid="4cng7OBW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sbsi/20241023181506581igv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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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y7qIxlowz" dmcf-ptype="gene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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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UWzBCMSgs7" dmcf-ptype="blockquote2">
           ▶ 추경호 원내대표: 특별감찰관은 국회 추천 절차가 있어야 합니다. 이 부분은 국회 관련, 국회 운영과 관련된 사안이고 또 원내 관련 사안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에 관련 위원회의 위원들, 그리고 중진 등 많은 의원님들 의견을 제가 우선 듣고 최종적으로는 의원총회를 통해서 결정해야 될 부분입니다.
           <br> ▷ 기자: 한동훈 대표가 말한 부분은 원내대표와 전혀 상의가 없었나요?
           <br> ▶ 추경호 원내대표: 네. 제가 직접 듣기로는 아까 처음 들었습니다.
          </blockquote>
          <div dmcf-pid="uLIhM1dzsu"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추 원내대표의 발언은 '원외'인 한 대표가 관여할 문제가 아니라는 뜻으로도 읽힙니다.
           <br>
           <br> 원내 사안을 자신과 상의도 없이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불쑥 꺼낸 한 대표에 대한 불쾌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겁니다.
           <br>   
           <div>
            <h4><strong><span>대통령실 "여야가 합의해 오면 임명할 것"</span></strong></h4> 
           </div> 특별감찰관을 둘러싼 긴장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대로 여야가 합의해 오면 임명할 것"이라며 기존 입장을 사실상 재확인했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oClRtJq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sbsi/20241023181507816bnlc.jpg" data-org-width="699" dmcf-mid="xrMdFEphw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sbsi/20241023181507816bnlc.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zghSeFiBrp" dmcf-ptype="general">
           <br> 이 관계자는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 연계는 당에서 그렇게 결정한 것"이라고 했는데요,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연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r>
           <br> 대통령실이 다시 공을 당으로 넘긴 건데요, 여야 합의가 이뤄지기 어려운 만큼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실질적인 절차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br>
           <br> 대통령실이 한동훈 대표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밝힌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br>
           <br>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 내용을 두고 일각에서 '대통령실이 왜곡·각색했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계파 갈등 양상이 보이는 데 대해 "엄중한 정치 상황에서 당정이 하나가 돼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습니다.
           <br>
           <br> 이어 "(한 대표 요구에 윤 대통령이) '예스 또는 노'라는 부분에 대해 저희가 어제 플러스 알파까지 이미 말씀드렸다. 저희는 회담 결과를 있는 그대로 설명했다"며 "어떤 부분이 왜곡이라는 건지 말해주면 좋겠다. 그러면 살펴보겠다"면서 친한계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br>   
           <div>
            <h4><strong><span>김태흠·홍준표, 한동훈 때리기 가세 </span></strong></h4> 
           </div> 윤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 이후 한 대표가 '국민 눈높이'를 다시 강조하면서 '마이웨이'를 위한 세 규합에 나서고 있고, 친윤계는 한 대표에 대한 공세 수위를 올리고 있습니다.
           <br>
           <br> 친윤(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김태흠 충남지사는 친윤 외곽조직 포럼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세미나에서 한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br>
           <br> 지난 20일 SNS에 "검찰스러움, 순발력 있는 말솜씨와 가벼움, 관종 같은 행동이 아니라 진중하고 미래를 통찰하고 준비하는 당 대표가 되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더니 한 대표의 항의 전화를 받았다는 겁니다.
           <br>
           <br> "'검찰스러움', '관종'이라고 한 걸 두고 한 대표가 욕이라더라. '당원이 어떻게 대표에게 욕을 할 수 있냐'고 하더라"고 한 대표 항의를 전달한 뒤 "그런 게 검찰스러운 것이다", "그런 거 하나 감당 못 하면서 어떻게 당 대표 하나?"고 꼬집었습니다.
           <br>
           <br> 김 지사는 세미나 뒤 기자들과 만나서도 한 대표 비판을 이어갔는데요, 어제(22일) 친한(친한동훈)계 만찬 회동을 주재한 데 대해 "무슨 계파 보스인가. 하는 게 너무 아마추어 같고 답답하다"고 지적했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drs6HxpE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sbsi/20241023181509034swrn.jpg" data-org-width="699" dmcf-mid="WwoazIbYO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sbsi/20241023181509034swr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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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BJmOPXMUs3"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bisIQZRuIF" dmcf-ptype="blockquote2">
           자기 지지 세력이라는 의원들하고 만나고 하는 이 자체가 정상적이지가 않지.
           <br> (중략) 자기가 당 대표면 20명이 만나자고 하더라도 가지 말아야지. 당 대표인데 무슨 계파 보스야? 그것도 아니잖아. 하는 게 너무 아마추어 같고 답답하다는 거예요.
           <br>
           <br> - 김태흠 충남지사
          </blockquote>
          <div dmcf-pid="KnOCx5e7Et"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친윤계는 아니지만 '반한동훈'을 외치는 홍준표 대구시장도 SNS에서 친한(친한동훈)계 모임에 대해 "하는 짓들이 참 조잡스럽다"고 비판했습니다.
           <br>   
           <div>
            <div> 
            </div>
           </div>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9nOCx5e7w1" dmcf-ptype="blockquote2">
           하는 짓들이 참 조잡스럽다.
           <br> 오뉴월 메뚜기도 아닌데, 막중한 책임감은 어디가고 가십만 난무하게 생산하는구나.
           <br> 그래가지고 막강 야당 대적이 되겠나?
           <br>
           <br> - 홍준표 대구시장 SNS
          </blockquote>
          <div dmcf-pid="2LIhM1dzm5"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br>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oClRtJqr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sbsi/20241023181509226joap.jpg" data-org-width="640" dmcf-mid="Ylb9Sdyjw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sbsi/20241023181509226joap.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fGBKleTNDX" dmcf-ptype="general">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45219" rel="canonical">
          </div>
          <p dmcf-pid="4Hb9SdyjmH" dmcf-ptype="general">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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