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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GS칼텍스배 프로기전] 새로운 기운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17:43:00

본선4강 ○ 신진서 9단 ● 신민준 9단 초점11(81~9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10/23/0005384274_002_20241023174321220.jpg" alt="" /> 2012년 이세돌은 세계대회에서 14번째 우승했다. 23회 우승한 이창호가 위에 있기는 해도 2000년대 들어서만 따지만 이세돌이 가장 많이 우승했다. 이세돌이 우승을 더하지 못하는 사이 중국 1위 커제가 치고 올라왔다. 2015년 12월 30일부터 2016년 1월 5일까지 중국에서 2회 몽백합배 세계대회 결승전이 열렸다. 마지막 5국이 끝나고 이세돌이 반집이 모자란 것을 확인하고는 천장을 바라봤다. 커제가 세계대회 3관왕에 올랐다. 3월 알파고가 서울에 나타나 이세돌을 앞질렀고 세계가 놀랐다. 이세돌이 한 판을 이기자 사람들은 울컥했다. 사람이 인공지능을 이기는 마지막 모습을 봤다. 7월 신민준은 메지온배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하며 앞으로 더 열심히 바둑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11월 신진서는 LG배에서 세계대회 4강에 처음 올랐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4/10/23/0005384274_001_20241023174321196.jpg" alt="" /> 갈림길. 백84, 86으로 몰았다. 귀를 차지하며 흑을 공격하는 것이 잘못 들어선 길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된다. 신민준이나 인공지능 카타고나 &lt;참고 1도&gt;처럼 두는 것이 맞다고 알려준다. 백90은 이 한 수뿐이다. &lt;참고 2도&gt;와 같이 흑이 움직여봐야 백8을 맞으면 다 헛심이 된다. [김영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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