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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바위틈에 떨어진 휴대전화 주우려다…7시간 거꾸로 갇혀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17: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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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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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fQtobkP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2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헌터밸리의 시골 마을 라구나에서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바위틈에 끼인 여성.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구급대 페이스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donga/20241023155346032unvu.jpg" data-org-width="1200" dmcf-mid="1hYN0OBWE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donga/20241023155346032unv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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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헌터밸리의 시골 마을 라구나에서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다 바위틈에 끼인 여성.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구급대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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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에서 바위 틈새로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던 여성이 7시간 동안 바위 틈에 거꾸로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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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nN9sRvary" dmcf-ptype="general">2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호주 여성 A 씨(23)는 지난 12일 뉴사우스웨일스주 헌터밸리의 시골 마을 라구나에서 친구들과 함께 걷다가 휴대전화를 떨어뜨렸다. 휴대전화는 커다란 바위 두 개 사이의 너비 10㎝·깊이 3m 틈으로 떨어졌다.</p>
          <p dmcf-pid="zLj2OeTNsT" dmcf-ptype="general">A 씨는 휴대전화를 주우려 손을 뻗었다가 바위 틈새로 얼굴부터 미끄러져 들어갔다. 그는 몸이 거꾸로 끼인 상태로 갇혀버렸다.</p>
          <p dmcf-pid="qubTQFiBEv" dmcf-ptype="general">친구들은 A 씨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너무 깊은 곳에 끼어서 손이 닿지 않았다. 결국 이들은 구급대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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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A 씨를 구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이 바위를 옮기는 모습.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구급대 페이스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donga/20241023155347412gfsx.jpg" data-org-width="1200" dmcf-mid="0tepjVrR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donga/20241023155347412gfs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A 씨를 구하기 위해 구조대원들이 바위를 옮기는 모습.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구급대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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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bz9WM0LKIl" dmcf-ptype="general">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좁은 바위틈으로 A 씨의 두 발바닥만 간신히 보이는 상태였다. NSW 구조대원 피터 왓츠는 “구조대원으로 일한 지 10년 동안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br>
           <br>구조대원들은 A 씨 발을 직접 만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접근하기 위해 주변 바위 여섯 개를 제거하기로 했다. 가장 무거운 바위는 약 500㎏에 달했다. 작업에 약 7시간이 소요됐다. 이후 구조대원들은 A 씨 몸을 이리저리 움직여 꺼냈다.
           <br>
           <br>A 씨는 다행히 가벼운 찰과상과 타박상만 입었다. A 씨의 휴대전화는 회수하지 못해 여전히 바위 틈새에 떨어져 있다.
           <br>
           <br>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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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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