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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누스 실적 3분기도 '맑음'… 현대백화점 주름 펴지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17:02: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올해 2분기부터 실적 개선 흐름… 3Q 흑자전환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15jM0LKV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QPHOeTN2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누스가 직전 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상승하며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지난 8월 중국 상해에 문을 연 지누스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사진=지누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moneyweek/20241023161345895inik.jpg" data-org-width="680" dmcf-mid="PNFkduaVB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moneyweek/20241023161345895ini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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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누스가 직전 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상승하며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지난 8월 중국 상해에 문을 연 지누스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사진=지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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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3FkduaVBE" dmcf-ptype="general">
           올 하반기 유통가에 역대급 찬 바람이 불면서 대형 백화점 3사 실적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이 가운데 현대백화점그룹 매트리스 회사 지누스가 직전 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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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DE23sqyqk" dmcf-ptype="general">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그룹 지누스가 다음달 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컨퍼런스콜을 개최한다. </p>
          <p dmcf-pid="54fywQhL2c" dmcf-ptype="general">지누스는 2022년 3월 현대백화점이 리빙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8789억원에 인수했다. 현대백화점의 역대 최대 규모 인수합병(M&amp;A)으로 창업주 이윤재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30%와 경영권을 인수하고, 120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1주당 발행가액은 8만3800원이었다.</p>
          <p dmcf-pid="1sm8uh9HbA" dmcf-ptype="general">그러나 글로벌 경기 침체, 원자재와 물류 가격 상승 등으로 매출과 수익이 함께 떨어지며 그룹의 아픈 손가락이 됐다. 실적이 뒷걸음질 치자 주가도 함께 하락했다. 인수 당시 8만원대였던 주가는 이달 초 1만8000원대까지 떨어졌다. </p>
          <div dmcf-pid="t84Wrxlofj" dmcf-ptype="general">
           인수 당시 지누스의 영업이익은 연평균 900억원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523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으로 감소했다. 각각 전년 대비 17.9%, 72%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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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미국 대형 유통사 중심 발주량 증가… 신제품 실적 견인 기대</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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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oLUYjts2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누스가 새롭게 선보인 저상형 프레임 '퍼프' 제품. /사진=지누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moneyweek/20241023161347366ycxg.jpg" data-org-width="680" dmcf-mid="Y5m8uh9HK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moneyweek/20241023161347366ycx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누스가 새롭게 선보인 저상형 프레임 '퍼프' 제품. /사진=지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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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sKlc4sdVa" dmcf-ptype="general">
           올해 실적은 ▲1분기 매출 1522억원(33.5% 하락), 영업손실 191억원(적자전환) ▲2분기 매출 2063억원, 영업손실 142억원이다. 
          </div>
          <p dmcf-pid="0GR1lnGkBg" dmcf-ptype="general">지누스의 이번 3분기 증권가 전망치는 매출 2380억원, 영업이익 4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결기준 매출은 9042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으로 예측된다. </p>
          <p dmcf-pid="pwqIN2wMbo" dmcf-ptype="general">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이나 지난해 4분기부터 5분의1토막난 성적을 생각하면 올해 꾸준히 개선 흐름을 보이는 것이 고무적이다.</p>
          <p dmcf-pid="Uv6GsRvabL" dmcf-ptype="general">주가도 조금씩 회복 흐름을 보인다. 23일 오후 3시 기준 지누스 주가는 2만3250원이다. 지난 10일과 비교해 24.1% 상승한 수치다. </p>
          <p dmcf-pid="uXdFvoXDBn" dmcf-ptype="general">증권가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이라 전망하면서 본격적인 실적 개선과 함께 주가 재평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
          <p dmcf-pid="7GR1lnGkBi" dmcf-ptype="general">하반기에는 비효율 재고관리단위 축소, 고객사 재고 이슈 해소, 가격 경쟁력 회복 등의 긍정 요소들이 있다. 미국 대형 오프라인 고객사에 ODM(제조자개발생산) 제품 공급도 진행된다. </p>
          <p dmcf-pid="zeYL85e7BJ" dmcf-ptype="general">지누스 관계자는 "올 2분기부터 적정 보유 재고에 도달한 미국 대형 유통사들을 중심으로 발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최근 공급 제품이 부피가 큰 기존 '빅박스' 제품에서 압축률을 최대 50% 이상 향상시킨 신제품 '스몰박스'로 전환되며 수익율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ql4WrxloVd" dmcf-ptype="general">지누스가 올해 저점을 찍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p>
          <p dmcf-pid="BsKlc4sdfe" dmcf-ptype="general">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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