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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재사용 힘든 차세대 발사체, 메탄 엔진 연구에 우주청 나서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10-23 12:18: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등유 엔진, 그을음 문제로 재사용 힘들어…메탄 엔진 필요"<br>우주청 "재사용 연구 교통정리…메탄 엔진 연구 착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O0uyWAF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h16x7zT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AIA)는 우주항공 전문매체 '애비에이션 네트워크 위크'와 함께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0/23/NEWS1/20241023121810215ggfw.jpg" data-org-width="1400" dmcf-mid="xQfAERe7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0/23/NEWS1/20241023121810215ggf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AIA)는 우주항공 전문매체 '애비에이션 네트워크 위크'와 함께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뉴스1 ⓒ News1 윤주영 기자
           </figcaption>
          </figure>
          <p dmcf-pid="YLmFpvTN7C"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케로신(등유) 엔진 기반의 한국형 차세대발사체는 그을음이 많이 나와 재사용성이 떨어진다. 반면 전 세계 트렌드는 그을음이 나오지 않는 메탄·수소 기반 재사용 발사체다."</p>
          <p dmcf-pid="Gos3UTyj0I" dmcf-ptype="general">23일 김민석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AIA) 부회장은 KAIA·애비에이션 위크 네트워크(AWN) 주최 '제5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에 참가 후 이렇게 말했다.</p>
          <p dmcf-pid="HypRJK9HzO" dmcf-ptype="general">2030년 1차 발사가 예정된 한국형 차세대 발사체가 글로벌 우주 수송 트렌드에 뒤처질 것이란 우려다. 스페이스X 등 우주기업들은 발사 단가를 낮추고자 재사용 발사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p>
          <p dmcf-pid="XWUei92X7s" dmcf-ptype="general">김 부회장은 "발사체 1단 제작비가 전체 비용의 3분의 2에 수준이라 재활용하지 않고서는 발사 단가를 내릴 수 없다"며 "2032년 한국형 차세대 발사체 기술이 완성된다 해도 민간으로 확산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ZYudn2VZ0m" dmcf-ptype="general">2030년부터 3차례 발사가 예정된 차세대 발사체는 기존 누리호보다 '고중량 수송'을 하는 데 개량 방점이 찍혔다. 높아진 출력을 이용해 2032년 3차 발사에서 우리 달 착륙선도 쏘아 올릴 계획이다.</p>
          <p dmcf-pid="5sHV80phpr" dmcf-ptype="general">다만 재사용 발사체로 운용하는 방안이 고려되지 않아 아쉽다는 지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확정한 사업 내용에는 재사용 발사의 이론적 구현만이 담겼다.</p>
          <p dmcf-pid="1OXf6pUl7w" dmcf-ptype="general">업계는 우주항공청이 과기정통부 기존 사업을 이어받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주문한다.</p>
          <p dmcf-pid="tIZ4PUuSUD" dmcf-ptype="general">김 부회장은 "다행히 윤영빈 우주청장이 메탄 엔진 전문가라 우주청 차원에서도 재사용 발사 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역추진 실증뿐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FXqng48t3E" dmcf-ptype="general">박순영 우주항공청 재사용발사체 프로그램장은 &lt;뉴스1&gt;과 통화에서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이노스페이스 등 기업이나 항공우주연구원에서 유도제어기법, 역추진 등 재사용 발사를 연구하고 있으나 사업이 파편화된 측면이 있다"며 "우주항공청이 컨트롤 타워로서 전체적인 로드맵을 짜고 후속 연구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3ZBLa86Fuk" dmcf-ptype="general">이어 "내년 메탄 엔진 기반의 재사용 발사 선행 연구도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05boN6P3Uc"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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